금심사옥

- 중국드라마

- 45부작

- 주연 : 종한량(서영의 역), 담송운(나십일랑 역)

- 2021년 중화 tv에서 방영

 

 

(드라마 내용)

가문의 ‘서녀’로 태어나 많은 설움을 겪은 ‘나십일랑’. 남편의 사랑을 얻기 위해 경쟁하거나 그의 영광을 함께 누리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신의 ‘본분’을 다하기로 다짐한다는 내용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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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녹비홍수'와 거의 유사하다. 서녀가 출신을 튀어넘어 지혜로 대가집 정실의 위치를 굳히기까지의 성장담을 그린 드라마 라는 점에서,

녹비홍수는 사건을 중심으로 해결해나가기 때문에 내용이 '드라마틱'하다^^

하지만 '금심사옥'은 두 부부간의 사랑을 중심에 놓았기 때문에 아주 달달하다.

중국드라마를 여러편 보다보면 내용이 다 거기서 거시로 유사하여 몇개의 형태로 나누어 진다.

이 드라마도 그 공식에 따랐다.

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나지만 그 진행 속도가 아주 빨라 지루하지 않다는 점이 이 드라마의 장점이다.

 

이 드라마는 예쁜 중국 전통의상을 보는 즐거움을 추가로 재공하며,

장면 처리 또한 아름답다.

십일랑 방의 둥근 창문과, 출입구의 둥근 문이 여러개 겁쳐져서 연출되는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다.

 

그냥 심심풀이로, 마음 따뜻한 드라마를 정주행하고 싶다면

그리고 담송운을 좋아하는 시청자라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