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Cafe 6, 六弄咖啡館, 2016
- 나의 별점 : ★★★
- 개봉 : 2016.11.16
- 드라마, 로맨스
- 대만, 중국
-12세이상관람가
- 103분
- 감독 : 오자운
- 주연 : 동자건, 안탁령, 임백굉, 대립인(특별출연)
- 수상 : 2016 금마장영화제(남우조연상,-임백굉)
<영화소개>
996년 고등학교 3학년인 관민록과 소백지는 같은 반 여학생인 심예와 채심을 각각 짝사랑하고 있다. 꼴등을 다투는 성적도 사고치고 벌받는 것도 모두 함께 하는 단짝이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두 사람!
과연, 첫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유독 국내 정서와 가까운 감성코드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대만 청춘 로맨스 대표작 <말할 수 없는 비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참여한 믿고 보는 제작진과 중국, 대만, 홍콩 각지에서 활약중인 중화권 최고의 스텝진이 <카페 6>를 위해 뭉쳤다. 먼저, 아시아 전역을 평정하며 흥행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제작 연출자 ‘류명의’가 <카페 6>의 제작에 참여해 90년대 학창시절의 추억과 잊지 못할 첫사랑을 기억하는 감성을 고루 담아냈다.
----------(다음영화소개)------------------------------------------
이 영화를 왜 보게 되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 수상작을 검색하다. 이 영화가 소개되어 본 것 같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제작 연출자 '류명의'가 제작에 참여했다고 해서 보았는지?>..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너무도 사랑하는 법을 몰랐기 때문일거다.
사랑한다는 것은 옆에 있어주는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청춘 멜로물로 애잔하게 그렸다.
몸은 가까이 있으나 마음은 다른 곳으로 향해 가있고,
마음은 온통 그쪽을 향해 있으나 , 몸은 멀리 떨어져 있고.
받기만하는 사랑도 사랑일까?...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는 사랑도 사랑의 옳바른 방법일까?
청춘이기에 모든 관심과 안테나가 여자친구에게로 가있는 것은 당연하고.
그래서 가장 가까운 가족은 엄마에겐 신경이 가지 않는 것 ,
부모는 늘상 그자리에 있을 줄 아는 것
그래서 청춘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용서할 수 있는데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었나보다.
10대 후반의 청춘들이 보면 가슴에 와 닿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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