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7.17
- 서울둘레길 완주를 위해 마지막으로 남겨둔 북한산 둘레길 나머지 코스를 걸었다.
- 코스 : 북한산둘레길(순례길 시작점) -> 소나무 숲길 ->왕실 묘역길(스탬프 인증) -> 방학동길 -> 무수골 -> 도봉옛길 --> 도봉탐방지원센터(스탬프 인증) -> 서울둘레길 탐방지원센터(완주증)
- 시간 : 5시간 (중간에 점심식사 및 휴식, 그리고 화서커피숍에서 냉커피를 마시고 휴식 시간 포함) 걸은 시간은 한 4시간 정도? 조금 못되거나. ..인것 같다.
- 아침에 소나기 소식이 있고, 날이 잔뜩 흐렸다. 서울둘레길 마지막 인증구간을 가을에 할까...생각하고 있었는데, 흐린 날을 보니 걷고 싶어진다. 물과 커피를 챙기고, 전철을 탔다.
4.19묘역으로 가는 버스로 갈아탔는데,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18분정도 버스타는 동안 쏟아지던 비가 그쳤다. 이런 행운이! ^^
통일원앞에서 시작되는 순례길에서 서울둘레길 마지막 여정을 시작한다.
비가 그친 후가 계곡의 물소리가 요란하고 , 숲에서 향내가 난다.
순례길, 소나무 숲길을 거쳐 우이동 계곡을 지나 큰도로(북한산우이역 앞)로 나왔는데, 다시 소나기.
얼른 식당으로 들어가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는 동안 소나기가 그치고, 다시 해가 쨍쨍 , (이런 행운이 ㅎ ㅎ)
점심을 먹고 도로를 건너. '왕실 묘역길' 입구에서 스탬프 인증 도장을 찍고, 마지막 코스로 들어선다.
숲길이 아름다워 즐기는 동안 무수골(화서커페숍에 들러 커피를 마신다), 다시 출발하여 도봉옛길을 들어섰는데
얼마 걷지도 않아 도봉안내센터가 나온다. 이런. 왜 이리 짧아?...다소 허무한 감이. ㅎ ㅎ
아무튼 서울둘레길 긴 여정을 마치고 창포원안의 인증센터에서 완주증을 받으니, 얼마나 뿌듯하던지!
자, 그럼 사진으로 마지막 여정을 따라가 보자.
1. 북한산 둘레길 / 순례길
2. 소나무술길
- 우이동 만남의 광장(놀이터 옆)안을 통과하면, 우이동 계곡
3. 왕실묘역길
4. 방학동길
3. 도봉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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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갑자기 끝나버린 서울둘레길. ...
어디론가 더 가야할 것 같아 한참을 두리번 거림.^^::
- 마지막 스탬프를 찍고.
- 도봉산역을 지나, 서울창포원 '서울둘레길 인증센터'로 가서 완주 인증서를 받았다.
와우! 완주가 끝났다. 아주 정직하게 걸은 서울둘레길이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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