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리 절터

미륵리 절터

-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

-수안보에서 남쪽으로 , 안보리에서 동쪽으로 갈라져나가는 597번 지방도

월악산국립공원 사문리 매표소쯤을 지나 숲 사이로 지릅재를 넘어에 위치

-게립령(마골점, 마목현)-껍질을 벗긴 삼대.

지릅재 삼거리에서 바로 내려사면 절 안내판과 안내소가 나온다.

 

 

 

 

 

 

 

(사진1-지릅재에서 바라본 하늘재)

 

 

입구에서 절터를 바라보면

부러진 채 섰거나 쓰러져 누운 당간지주,

돌거북, 오층석탑과 석등, 석축으로 둘린 미륵불상과

이런저런 건물 주춧돌들이 보인다.

 

석굴법당의 돌부처와 그 앞으로 석등, 오층석탑이 있는

단탑식 절이었다는 미륵대원사는 특이하게 남쪽을 등지고 앉아 있었다고 한다.

10m 가 넘는 석불 본존은 너무도 온화하고 아름다운, 흰 얼굴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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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등에 새끼 거북 두마리가 타고 있는 모양을 새겨 넣었다.

정말 재미있는 생각이다.

 

화재로 목조건물이었던 절은 불타고

석벽도 심에게 불에탄 후 풍우에 시갈린 까닭에 대충 다듬은 자연석 처럼 보이는 거라고 한다.

 

석등은 고려시대 전형적인 방등형 석등으로 간주석의 한 면에 불꽃 모양의 인상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