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o Mondo Non Mi Renderà Cattivo
- 제목을 직역하면 '이 세상은 나를 나쁘게 만들지 않을거야'라는 뜻이라고 한다.
- 이탈리아 성인 애니메이션
- 총 6화 (편당 30분)
- 감독, 각본: 제로칼카레
- 개봉 : 2023.6.9
- 넷플렉스
- 전작인 '점선을 따라 찢어라'의 후속작이므로 '점선을 딸 찢어라'를 먼저 보고 이 작품을 보면 더 이해가 쉽다.
(내용) 수년간 고향을 떠났다가 돌아온 옛 친구. 그러나 그가 전과는 너무도 달라져 있어 놀라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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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민' 문제와 '인종주의'문제 등 정치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 주인공 제로의 목소리 뿐만아니라 등장인물 거의 전부를 감독인 '제로 칼카레' 혼자 담당하고 있다.
- 주인공 제로는 만화가로 감독인 '제로칼카레'의 페르소나이다.
- 코미디 성격을 띠고 있지만 만화를 보고 있으면 참 슬퍼진다.
정말 문제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제로처럼 소시민이기에, 그 무력함에 마음이 아프다.
반대편에 서 있는 저들은 왜 반대편에 서게 되었을까? 어제의 친구들이 왜 갑자기 저쪽에 서면서 서로를 못잡아먹어 안달인가? 그 책임을 누구에게 떠 넘기며, 누구를 비난해야 하는가?
우리 사회에도 만연하고 있는 이 편가르기와 이분법, 그리고 배척과 소외 현상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나는 어느 편에 서 있는 걸까? 그리고 이 편이 과연 옳은가?
'세상은 나를 나쁘게 만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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