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위:14검의 비밀(2010)

- 중국

- 무협, 액션

- 개봉: 2012.6.14

- 114분

- 12세 관람가

- 감독: 이인항

- 주연 : 견자단, 자오웨이, 홍금보, 오존

 

 

<내용>

적자생존에서 살아남은 황제의 비밀 호위 무사이자 절대 무공의 집단 '금의위'. 이들 중 최고의 무공을 지닌 우두머리 '청룡'(견자단)에겐 황제가 특별 하사하는 14자루의 검 대명 14세가 주어진다. 심문용과 살상용 그리고 적에게 잡혔을 때를 대비한 자결용으로 나뉘어진 보검은 그의 손에서 빛을 발한다. 오직 황명과 황실의 운명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청룡'은 어느 날 배신과 음모에 빠져들게 된다. 청룡은 절대 무공의 고수들과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팽팽한 전쟁을 이어가며 황실의 운명 또한 바꾸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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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만들어지고 우리나라에는 2012년에 개봉된 영화가

다시 넷플렉스에 들어오면서 다시보기를 하게 된 영화이다.

난 전에 극장에서도 보았는데, 다시 보니 그래도 화려한 무협액션이 재미있었다.

요즈음의 '금의위'보다 내용 구성도 탄탄한 편이다.

 

우리 세대에는 친숙한 '견자단' '홍금보'의 리즈시절을 보니,

'그래, 그 시대의 홍콩영화가 좋았네...'하며 새삼 생각한다.

역시, 이연걸, 견자단은 무협 액션의 대 배우들임에 틀림이 없다.

그들이 나오는 영화는 액션에 있어서는 결코 실망시키는 일이 없으니,

그러고 보면 두 배우가 '뚱한 듯 말과 표정의 변화가 없는 점'에서는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어쩌면 무술 고수다운 풍모를 보여주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최근의 '금의위'시리즈 영화를 보다가

옛 영화를 보니 반갑다.

 

이연걸의 무술이나, 견자단의 무술 등 

액션이 화려한 영화는 큰 극장에서 보면 더 실감이 난다.

하지만 이제는 TV나, 컴퓨터, 혹은 핸폰으로 영화를 보는 시대가 되어버려서.

그 맛이 덜하긴 하다.

 

무협액션의 전통고수를 보길 즐기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물론 그런 사람은 다 보았겠지만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