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4.19
- 전주 완산 꽃동산 구경을 간 김에 무형유산원 서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갔다가
남부시장(콩나물 국밥, 순대국밥 등을 먹을 수 있다.)에서 점심을 먹고, 전주 한옥마을을 들려 다시 무형유산원 상설전시관을 관람했다.
- 한옥마을은 갈 때 마다 점점 더 사람들로 북적이고, 그 모습도 더욱 상업화되어 이젠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 무형유산원은 전주한옥마을 맞은편에 있는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주의 전통적인 문화유산 지키기에 어울리는 것 같아 반가웠다. 다양한 국악, 판소리 등의 공연장도 갖추고 있다.
- 전주 도보 여행 코스 : 국립무형유산원 주차장 -> 서학동 예술마을 -> 완산 꽃동산 -> 남부시장 -> 한옥마을 -> 국립무형유산원 관람 ->주차장
- 다시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주수목원'(다른 페이지에 포스팅 함)에 들려 구경겸 산책을 하고 돌아왔다.
1. 서학동 예술마을
- 완산으로 걸어가는 길에 들린 서학동 예술마을은 이른 아침이라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다양한 공예품과 수공업품의 아기자기한 공방들로 꾸며져 있는데, 그리 많거나 길지는 않다.
- 서학동 예술마을 주차장도 있으나 주차장이 크지 않고, 마을 주민들 용으로 무료주차이다.
- 서학동예술마을을 거쳐, 완산 꽃동산을 구경하고, 다시 내려와 개울을 건너 남부시장에서 점심을 먹었다.
- 시장을 여기저기 구경했다. 날이 26도까지 올라가서 입고 간 옷이 너무 더웠다. 시장에서 인조견으로 된 아주 싼 웃옷(티)와 바지를 하나사서 갈아입었다. 엄청 시원했다. 대 만족 ㅎ ㅎ
2. 한옥마을
- 이제는 너무도 잘 알려진 전주한옥마을, 주차장도 여기저기 크게 마련되어 있다. 그래도 주말이면 차를 세우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 여기저기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체험거리가 많은 곳이다.
- 전과 달라진 점은 한복대여점이 너무도 많이 생겼고, 한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이 거의 90%를 찾이한다는 점이다. 고등학생들 처럼 보이는 어린 이들이 한복을 입고 다니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 좀 아쉬웠던 것은 한국적인 느낌이 그다지 나지 않는 다는 것. 전통보다는 그냥 일반 관광지가 되어버린 느낌과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없었다는 것 등이다.
- 난 먹거리 여행은 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찍힌 상점들, 가게들, 그리고 음식점 등은 그냥 지나가다 찍은 것이다.
거리의 분위기를 느끼도록 올려놓는다.
- 전주 한옥마을의 가장 번화한 메인거리이다. 성당까지 이어져 있다.
- 바이크라는 조금한 전동차를 대여해준다. 작은차를 타고 걷기 불편한 어르신들이 여기저기 둘러보고 다니신다.
- 날씨가 너무 덥고, 다리도 아파서, 아이스크림 가게로 들어갔다. 난 아이스크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녹차 아이스크림은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 하나를 시켰는데, 스픈을 두 개 주는 것을 보니 이인분인 모양이다. 혼자서 다 먹었다^^
- 전주 향교, 한옥체험 게스트 하우스 , 민박 집 등
3. 국립무형유산원
- 상설전시관에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 아이들을 위한 공연도 가끔 열린다고 한다.
<1층 전시실>
- 일상의 흥과 풍류: 국가무형유산인 전통공연, 예술, 의례, 의식, 전통놀이, 무예, 전통의식
<2층 전시실>
- 일상의 멋과 지혜 : 국가무형유산인 전통공예 기술과 생활관습
- 국립무형문화재 상설전시관을 둘러보고,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전주수목원(도로공사수목원)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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