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The Berlin 2013
주연 : 하정우, 전지현, 한석규, 류승범
감동 : 류승완
줄거리: 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
그 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를 쫓던 정진수는
그 배후에 숨겨진 엄청난
국제적 음모를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진다.
한편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동명수는 그의 아내
연정희를 반역자로 몰아가며 이를 빌미로 숨통을 조이고,
표종성의 모든 것에 위협을 가한다. 표종성은 동명수의 협박 속에서 연정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를 미행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실제로 독일 베를린과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두 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해외 로케이션촬영을 진행,
영화의 스케일감과 웅장한 분위기를 더하며 영화 속 또 하나의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영화 속 주요 액션장면으로 오프닝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베를린의 웨스틴 호텔 액션 씬,
하정우의 숨막히는 차량 액션 씬을 볼 수 있는 브라덴부르크 광장,
그 외 하케셔마크트 벼룩시장,
오펜바움 다리 등의 이국적인 풍경은
액션의 스케일감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며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다음 영화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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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의 후속편을 보는 듯한 느낌은
아마도 한석규 때문인것 같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긴박감이 살아 있다.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3인방이 연기한 캐릭터가 살아 있어 더 볼만 하다.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
헐리우드에서 볼 수 있는 과장된 액션없이
인간미가 살아있는 액션 장면과 전지현의 절제된 감정연기도 좋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첩보전을 할 때 별다른 좋은 무기가 없나보네....하는...ㅎㅎ
첨단 장비도,,,없고,,,몸으로 뛰는 20세기적 첩보전을 아직도 하고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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