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5
- 새벽에 일어나, 화엄사로 향했다,
각황전에 해가 부처님을 비추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그러나 일출은 하늘만 붉어질 뿐 지리산에 가려 각황전으로 해가 들지 않았다.
아마도 봄에 홍매화가 붉게 피었을 때, 해가 정동으로 오면 각황전 창으로 햇빛이 드나보다.
아쉽지만, 계절을 잘못 택한 나의 탓이니 할 수 없고, 아무도 없는 고즈넉한 산사를 혼자 거닐며 가을 단풍을 보았다.
- 화엄사 경내로 오르며. 아직 해가 뜨지 않아 사물이 거뭇거뭇하다.
- 인간의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있는 4사자 (어느 것이 어떤 표정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 ㅜ ㅜ)
- 스님과 제자라는 설도 있고, 어머니에게 차를 바치는 스님이라고도 하는.
- 아쉬움을 뒤로 하고, 화엄사를 나선다.
- 만추의 화엄사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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