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12월
- 다시 1년여 만에 다시 찾은 제주.
맛집 투어를 한다길래, 패키지 여행처럼, 내리라면 내리고, 타라면 타고...
하다보니 어디가 어딘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한달반을 매일 돌아다닌 제주인데, 겨울초입에 오니 풍광이 그곳 같지 않다.
모두가 새롭다.
- 제주에 다시 와보니, 음...한 일년쯤 다시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
1. 모슬포항에 방어를 먹으러 가다.
- 매년 방어축제가 열리는 모슬포항. 어제까지 였다고? ^^
- 모슬포 부두식당에서 방어회. 미영이네에서 고등어회를 떠 숙소로 돌아와 먹음.
(광고는 아니고, 우리도 블러그 보고 유명하다고 해서 다녀왔다. 신선하고 아주 맛있는 방어회와 고등어회를 즐김)
2. 제주 숙소에서 아침 해를 보다.
3. 조천진성
- 아침을 먹으러 가는 길에 조천진성에 들렸다. 처음에는 진성만 보고 갈 생각이었는데, 무인 커피숍이 예뻐서 그곳에서 잠시 머물다 보니, 시간이 많이 갔다.
4. 함덕해변
- 작년 여름 올레길을 돌 때, 바닷물 색깔이 너무도 아름다웠던 해변이었는데, 회색빛으로 쓸쓸한 해변은 돌하루방들과 모래 조각들만이 그 해변임을 알려준다.
모든 장소는 사계절을 다 와봐야 그 맛을 알 수 있는지도 모른다.
- 유명한 해녀김밥을 먹으로 가서, 메뉴에 있는 모든 것을 골고루 시켜보았다. 다 맛있다.^^
- 함덕을 떠나 당근케이크로 유명한 가좌로 간다.
4. 가좌마을의 당근케잌과 당근 주스
- 원래 아주 맛있다는 집을 찾지 못하고, 지나쳐와서, 그냥 첫번째 걸리는 집으로 갔다. 그야말로 뷰 맛집이다.
- 인테리어가 예쁘고,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운 집이었다. 당근케잌은 많이 달고, 당근 주스는 그런대로 괜찮았다.
- 작년에 올레길을 돌다, 너무 더워서, 어느 작은 카페에 들어가 주인장이 친히 만든 당근케잌과 주스를 먹었는데..어느 집인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5. 이호테우 해변의 노을
- 동문시장 구경을 하다 시간이 늦어진 데다, 차가 생각보다 막혀서 노을이 진 후에 갔나보다,
사방이 금방 깜깜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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