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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토 여행

섬기행-청산도

by 비아(非我) 2013. 4. 30.

청산도

-배로 항구에 내리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슬로길' 안내판

국제 슬로시티의 하나라고 했던가?

항상 빠름을 추구하는 한국 사람들에게 여유를 갖게하는 의미의 옛길 그대로인 슬로길.

차를 바리고 한가롭게 걸어가니기에는 섬이 무척 컸다는 것. ^^

 

배는 서쪽 항구에서 내린다.

식당과 가게 편의점등이 항구에만 있어서'

동쪽에 민박을 잡으면

무언가를 사러 나오올 수 없으므로

모든 생필품을 가져가와야 한다고 한다.

우린 항구 바로 앞의 민박집에 묵었는데

8시에 식당이 끝나서 저녁을 굶을 뻔 했다.ㅜㅜ

 

 

서편제촬영지로 유명한 곳

-돌담길에서 셋이 아리랑을 부르면 걸어가던 장면이

 눈에 선했다.

 

 

봄의 왈츠 촬영지

-한효주가 긴 길을 걸어 내려오는 장면을 보면서

어디가 저런 곳이 있나?..했는데

여기에 있더군.

 

범바위. 서쪽섬에서 바라본 범바위의 모습

범바위는 항구에서 버스를 타고 가거나,

산을 등산하여 넘어갈 수 있는데

산의 가장 높은 보적산의 우측에 있다.

하얀것이 범바위전망대

 

-다음엔 돌담길의 옛모습이 그대로인 상서마을 

 

 화랑포공원에서 바라본

기암절벽

 

 

 

 화랑포 바다

 

 

 

 

 

 

 

 

 

  도청항

 

 

 

 

 

 

 

 

  

 

슬로길은 1코스 부터 11코스까지 있다.

다 돌아 보려면 2벅3일로도 모자랄 것 같다.

차로 도는 것도 좋고,

자전거도 좋지만

오르막이 많아 자전거는 좀 힘들어 하기는 하지만 해변을 따라 도는 것은 자전거가 가장 좋을 것 같다.

이 섬에는 자전거를 빌려주지 않고

완도에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이 딱 한군데 있다고 하는데...

완도에서 빌려 배에 싣고 오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식당도 적은데 단체 손님이 너무 많아 식사도 완도로 나와 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아무튼 식당도 항구앞에만 있고

일단 마을로 들어서면 먹을 곳이 전혀 없으므로

점심은 싸들고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청산도 안내도> -섬안내도는 안내사무소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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