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1. 05
낙안읍성의 겨울은
추운 날씨탓인지 사람이 없어 고즈넉하고 좋았다.
성루를 따라 걷다가
추워서 들어간 한 민속음식점의 꼬막은
둘이먹다 하나죽어도 모를 만큼 큼직하고 맛있었다.
우린 순식간에 2그릇을 비웠다.
주차장에는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었다.
겨울여행지로 한번쯤 둘러볼 만 한 곳이다.
다음은 낙안읍성 홈페이지에 떠있는 읍성 소개글이다.
물론 사진도 그 홈페이지에서 가져 왔다.
순천의 가볼만한 여행지
순천시 낙안면에 소재한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넓은 평야지에 축조된 성곽으로 성내에는
관아와 100여 채의 초가가 돌담과 싸리문에 가려
소담스레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옛 고을의 기능과 전통적인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는
서민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현재85세대 229명이 살고 있음)에도
보고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전통문화로서,
낙안읍성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동백꽃은 내가 찍은 사진이다. 정말 예뻤다.
볕이 화사해서 그런지 하나도 안 추워 보이네?..
물론 그렇게 추운 날씨는 아니었을 수도,,,,
동백은 큰 것 보다는 이렇게 자그마한 꽃이
더 예쁜 것 같다.
민속촌 안에서 찍은 사진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어서
올릴 수가 없다.
초상권이라고나...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