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1. 05
대둔산에 케이블카가 설치된 후로는
케이블카 주차장쪽은 관광지가 되어 버렸다.
산을 사랑하는 나는
대둔산에 케이블카가 설치되기전에 설치반대 서명도 하고 그랬는데.
설치되고 나니 나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보았다.
사람의 마음이란 참 간사한 것인지라...음...
대둔산 케이블카쪽 급경사는 눈이 오면 계단에 눈이 쌓여 얼어붙어 매우 위험하다.
금강구름다리에서 삼선 구름다리쪽은 일방통행이어서 오를때는 괜찮은데
내려올 때 아지젠이 없으면 안가는 것이 좋겠다.
요즈음 산행하는 사람들은 하산코스로 가끔 이용하기도 하는 것 같다.
대둔산은 암릉이 많아 바위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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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참 많이 왔었다. |
금강구름다리 |
케이블카 |
삼선구름다리 |
1592년 임진란 때 나주목사였던 권율장군이
전라도 쪽으로 침범해오던 왜군을
배고개에서 전투지휘를하고 대승을 거두었는데
마치 바위모습이 갑옷을 걸친 장군을 닮았다하여
장군바위라 한다고 한다..
음.,. 왼쪽으로 보이던 동심바위 사진도 찍었는데...아마 삭제해버렸는지..찾을 수가 없다..
(나중에 찾으면 그 때 다시 올려야지..^^)
원효대사가 떨어질 것 같은 바위를 보고 그 아래서 3일간 기도를 드렸다고 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