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0
삼척 여행.
레일바이크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정선이나 문경에서와 사뭇 다른 아름다움을 주는 곳,
동굴도 불빛을 넣어 여러가지 테마로 신경써서 꾸며 놓았다.
우린 궁촌정거장에서 용화정거장으로 가는 코스를 선택했다.
반대편 정류장으로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면
버스가 다시 원래 탄 주차장으로 데려다 준다.
어느 쪽에서 오든 상관없다.
궁촌에서 용화로 가는 코스는 왼쪽으로 바다를 끼고 간다.
마지막 레일바이크를 타서 저녁 노을 을 같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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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동굴 환선굴을 잘 알려진 동굴이고
바로 옆의 대금굴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동굴이다.
지난 세계 돌굴 축제인가를 할 때 탐사팀을 구성하여 발굴하도록 했다는 굴로
동굴 안으로 거대한 계곡물이 흘러
장마때는 물이 많아 길이 잠기기 때문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미리 인터넷 예약을 받고 있으며
사진촬영 등은 전면 금지 되어 있다.
입구에서 동굴안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간다.
걸어 올라갈 수 없으며 모노레일이 좁은 동굴입구를 지나갈 때 마치 블랙홀로 빠져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동굴이다.
입구에서 이어폰을 주면 안내자의 목소리가 잘 들려
재미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온도가 낮으니 긴팔옷을 하나 준비해 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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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굴 모노레일 |
입구 |
안내판 |
대금굴 입구 계곡 |
해신당 공원은
애바위의 전설(애랑이와 덕배총각)이 전해져 내려오는 남근숭배 사상을 형상화한 재미있는 공원이다.
갖가지 남근석이 서 있고
바다를 향해 오줌을 누고 있는 남근을 드러낸 남자어부들과
김홍도, 신윤복의 풍속화를 마네킹으로 만들어논 집도 있다.
아이들을 데려가기는 다소 민망한,,,^^:
해신당공원 입구 애랑(해신)을 모신 사당
의자!, 너 마저도?...^^ 덕배의 집,(이 안에 김홍도의 풍속화가,,,,흐흐)
19세 관란 불가이다.
위쪽 애랑의 집에는 신윤복 풍속화가...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