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의 검룡소를 소개하는 김에 황지연못에 대해서도 소개해 보자
태백은 겨울 태백산 때문에 자주 찾는 곳이다.
태백산의 겨울눈은 어느 정말 아름답다.
그래서 가게 되는 태백시에 검룡소와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이 있다.
황지연못은 태백시 황지동에 있어 시내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공원처럼 되어 있는데
공원으로 조성하는 문제에 대해 논란을 일으켰던 곳이기도 하다.
(제가 사진을 보관한 것은 작년부터여서
그전에 찍은 사진은 다 버리고 가지고 있질 않군요,,,
그래서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사진 중에서 하나를
가져와 소개드립니다.
사진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 아름다운 사진들을 올려논 디카 카페로군요,
관심있으시면 들어가 보시어요,
사진을 제공에 주신김에 홍보까지..ㅎㅎ
그럼 사진을 퍼간 것을 용서해 주실까..하여..)
(사진출처 :http://www.dicadong.net/dslr/files/data/free_gallery)
다음은 백과사전에 나와 있는 내용.
황지연못은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 있는 연못이다. 낙동강의 발원지로도 알려져 있다.
2008년 9월부터 태백시의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이 연못의 물을 취수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1989년 광동댐 건설 이래 처음이며, 댐이 건설되기 전까지는 태백시의 생활용수를 공급했던 주요 자연 상수원의 역할을 하였다. 2008년 가뭄 장기화로 실시한 이후의 취수량은 하루 350톤 가량으로 2개월간 18,500여톤에 육박하고 있다. 때문에 황지연못은 원래 물속에 대부분 잠겨있었던 거북이 조각상이 수면위로 드러날 만큼 수위가 눈에 띄게 줄어들게 되었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에 황씨 부자가 지금의 황지연못에 살았다.황부자는 인색했고 노승에게 쇠똥을 시주한 일이 있었다.며느리는 쌀을 시주하였고 노승은 '뒤를 돌아보면 큰 일이 난다'고 말했다.노승이 삼척쪽으로 가는데 며느리는 따라나섰다.그러나 얼마 안가 며느리는 뒤를 돌아보게 되었으며 황부자의 집은 땅속으로 가라앉았다.그곳엔 물이 차게 되었다.그 집터가 지금의 황지연못이라고 한다.
태백시 샘터 마을에 황지연못에 관한 벽화가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사진출처: 태백시 제공)
강원 태백여성수채화협회(회장 박경자) 회원들이 1천300리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의 '황 부자 전설'을 그린 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