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봉은 소백산 비로봉과 치악산 비로봉이 있다.
치악산 비로봉은 사다리병창 과 함께 유명한데...
오랜만에
산을 찾았다.
치악산은 사다리 병창길 보다는 계곡길을 이용하여 오르고
사다리병창으로 내려오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단 계단을 내려오기 힘들어 하는 오십대에게는?..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째튼 난 계곡길로 오르는 것을 좋아한다.
절에서 폭포까지는 한시간 남찟 걸리는데
입구에서 절까지, 그리고 절에서 푹포까지 산택길을 잘 다듬어 놓아서
올라간길로 다시 돌아오지 않고 다른 길로 빙 돌아 내려 올 수 있도록 해두었다.
전나무 길도 아주 좋다.
절앞으로 계곡을 따라 올라갔다가 전나무길로 다시 절쪽으로 내려오면
평지길 산책길로 가볍게 아가들도 걸을 수 있다.
구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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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렴폭포
-이것이 폭포인가?...모두들 보러 와서 실망하듯 내 뺃는 말들이다.
나도 오랫만에 다시 보고 깜작 놀랐다.
점점 말라사는 산천. 이제 폭포들이 폭포의 모습을 갖추고 잇는 것은 몇 되지 않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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