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 내가 뜬금없이 오래된 한국영화인 이 영화를 여기서 소개하는 이유는

'러브 액추얼리' 하면 꼭 이영화가 같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왠지 나에게는 한국판 '러브 엑추얼리' 같은 느낌 그대로이다.

아무튼 임창정이 생활이 너무 어려워서 지하철에서 외판을 하는데

너무도 말이 안나와 가슴이 먹먹해 하는 것을 보고, 난 한동안 지하철안에서 파는 모든 물건을 다 사주었던 기억이 난다.

임창정 처럼 가슴 아픈 , 어쩔 수 없는 사람일까봐....

 - 그당시 보고 나온 사람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난 이영화가 참 좋았다. 잘 만들어진 따뜻한 영화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로맨스, 멜로/드라마

한국(2005)

감독 : 민규동

출연: 주현, 오미희, 천호진. 김태현, 엄정화, 황정민, 임창정, 서영희 

 수상 : 43회 대종상영화제(2006) : 감독상, 시나리오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제 3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2006) : 최고 포스터상

             4회 대한민국 영화대상(2005)  : 편집상

 

 

 

<누군가 올린 영화 내용 소개글 펌>

'곽씨네하우스'(주현, 오미희). 구두쇠 극장주와 그가 짝사랑하는 커피숍 여주인의 사랑 고백 이야기.

 '아메리칸 불독'(천호진, 김태현). 외고집으로 친구를 죽음으로 내몬 냉정한 사업가와 세상에서 유일하게 그를 이해해주는 남성 파출부의 이야기.

 '소년, 소녀를 만나다'(엄정화, 황정민). 언제나 당당한 여우같은 페미니스트 여의사와 육두문자를 남발해대는 마초같은 강력계 형사 이야기.

 '천사의 도전'(김수로, 전혜진).‘내 사전에 사랑은 없다’고 외쳐대다가 어느 날 몹시 당황스런 스토커(?)와 맞닥뜨린 전직 농구선수,

 '낭만파 부부'(임창정, 서영희). 세상이야 힘들든 말든 둘의 사랑만큼은 언제나 달콤해야한다고 믿는 못 말리는 닭살 동거 커플의 이야기.

 '소녀의 기도'(윤진서, 정경호). 우연히 꽃미남 가수를 만나 마음이 흔들려버리고 마는 예비 수녀, 이런 그녀를 사로잡아버린 아이돌 스타 가수의 아슬아슬한 사랑.

 '금지된 장난'(이병준, 김유정). 어린 꼬마 연인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