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여행
-2011년 여름
1. 관방제림
담양 관방제림은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 북쪽 제방에 조성되어 있으며, 남산리 동정마을에서 수북면 황금리를 거쳐 대전면 강의리까지 2㎞에 걸쳐 길게 이어져 있다.
관방제림을 구성하고 있는 나무의 종류로는 푸조나무(111그루), 팽나무(18그루), 벚나무(9그루), 음나무(1그루), 개서어나무(1그루), 곰의말채, 갈참나무 등으로 약 42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역안에는 185그루의 오래되고 큰 나무가 자라고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큰 나무는 300∼400년 전에 심어진 것이고, 작은 나무는 철종 5년(1854)에 황종림 담양부사가 심은 것이라고 한다
2. 메타스퀘어 길
- 내가 갔을 때는 길을 더 닦고 조성중에 있었으니. 지금쯤은 아마 관광지화 되어 있을 것같다.
긴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기분이 아주 좋다.
곳곳에서 자전거를 대여 하는 곳이 많으므로
자전거를 대여하여 관방제림의 뚝길까지 달리면 참 좋다.
나. 인증샷.^^
3. 죽녹원
-대나무 숲 사이의 긴 산책로.
(담양은 겨울에도 다녀오고, 강청산, 추월산도 다녀오고,,,여러번 다녀온 곳인데
죽림원, 소쇄원 쪽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찾을 수가 없다...
아마도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이 몇년 안되니 사진 찍지 않을 때 다녀온 모양이다.
다음 사진 부터는 인터넷 문화재 소개 등에서 퍼온 사진이다.
담양을 소개하는 김에 같이 올려본다)
4. 죽림재
창녕 조씨 문중 사람들이 공부하던 곳으로 죽림재를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죽림 조수문(1426∼?)이 세웠다고 전한다. 처음 세운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인조 원년(1623)에 죽림 선생의 6대손인 삼청당 조부가 다시 지었다. 그 뒤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다가 1948년에 다시 세웠다. 복원된 죽림재는 앞면 2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문화재(시도기념물 99호)
5. 소쇄원
(난 개인적으로는 죽림원 보다는 작고 예쁜 소쇄원이 더 좋았다
정말 아름답고 작은 정원, 그래서 가장 한국적인,
나도 이런 곳에서 말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욕심인가?...욕심이군.)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 중기의 정원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다. 양산보(1503-1557)는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되자 세상의 뜻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깨끗하고 시원하다는 뜻의 정원인 소쇄원을 지었다. 정원은 계곡을 중심으로 하는 사다리꼴 형태로 되어있다. 4.060㎡의 면적에 기능과 공간의 특성에 따라 애양단구역, 오곡문구역, 제월당구역, 광풍각구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정원 내에는 대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들로 된 숲이 있다. 주위에는 흙과 돌로 쌓은 자연스러운 담이 있는데 ‘애양단’, ‘오곡문’, ‘소쇄처사양공지려’의 석판과 목판글씨가 담벽에 박혀있다
(문화재 소개에서 퍼온 사진)
( 어떤 블러그에서 퍼온사진-젊은 사람이 사진을 참 잘찍었다.)
- 2011년도에는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것이 시작되어
여행중에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는데
위 두사진을 보니 스마트 폰과 DSLR과는 화질에 정말 차이가 많이 나는군...
나도 DSLR을 하나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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