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을 넘다.
-항상 문경세제의 1관문에서 3관문까지는
단풍이 아름다워서 가을에 자주 찾았는데
이번에는 눈길 산행을 할 자신이 없어서 넓은 길이 잘 나있는
문경 세제의 3관문에서 시작하여
1관문까지 갔다가,
다시 3관문의 조령산 산림욕장으로 내려왔다.
내려갈 때는 큰길로
올라갈 때는 옛길을 이용하여 산을 오르는 것이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것을 조금은 피할 수 있고
산행의 느낌도 다소 느낄 수 있어 좋다.
옛길을 회복해 놓았다고 하여
혹시 옛길을 1관문에서 3관문까지 복원되었는 줄 알고
기대를 많이 하였으나
지난번과 다른 것이 하나도 없어서 실망스러웠다.
산 속으로 오솔길을 내서 옛길을 따라 산행을 할 수 있도록 길을 내주면 참 좋을 것 같다.
나욌다 들어갔다 하니,,,,산행의 느낌이 덜하여 별 재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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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문에서 휴게소로 오는 산길에 아주 재미있는 장승들이 5개 서 있었다.
표정들이 너무 재미있다.
장원급제하여 금의환향하라는 장승
마패봉 오르는 길
문경세재 도립공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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