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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산, 거기 있어 오르니

울산 운문산의 폭표

by 비아(非我) 2014. 5. 13.

운문산 산림욕장에서 텐트를 치고 자는 날

폭포에 올랐다.

용이 승천하면서 다 올라가지 못하고 꼬리를 남겼는데

그것이 폭포가 되었다고 하여 용미폭포라고 한단다.

물이 쏟아지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밑에서 바라보면 아름답다.

물이 떨어져 소를 만들지 않고 바위틈으로 스며들어 버린 것이 특이하다.

근래, 2년전인가?..폭우로 바위가 다 허물어져 산길로 쏟아져 내렸다.

 산림욕장의 계곡을 따라 올라 대피소쪽에서 올라갔다가

폭포윗길을 따라 돌아내려오는 길을 택하면 긴 오솔길이 아주 예쁘다.

매표소쪽 주차장으로 내려오게 된다.

그렇게 산행을 하면 간 길로 되돌아오지 않고 빙 둘러 내려오게 되어

만족스런 산책겸, 산행이 된다. 한 1시간 3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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