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설득술
-타고 아키라 지음
-강성욱 옮김
-경성라인 출.
-'단숨에 마음을 꿰둟어 보는' 심리 설득술 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책을
우연히 서점에 들렸다가 신간코너에서 발견하고
'흥분해 있는 상대가 진정되는 동작'이라는 한 찹트를 읽고 재미있을 것 같아
사서 보았다.
하루만에 단숨에 읽을 수 있다.
내가 이책을 다 읽었다고 '단숨에 마음을 꿰둟어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절대로 말할 수 없다.
나도 나의 마음을 잘 모르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겠는가?
책을 선전하는 문구는 참 다양하여 책의 내용과 관계 없이 과대광고되는 경우가 많다.
단숨에 '그래, 그래'하면서 읽고
설득시 상대에 따라 , 경우에 따라 다시 읽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언어란 마술과 같아서 잘 사용하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나 또한 다른 사람의 의도대로 설득당하지 않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다른 사람과 잘 지내고 싶다면
자신의 의도대로 일을 쉽게 잘 풀고 싶다면,
그리고 다른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면 한 번 쯤 이런 종류의 책을 읽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타고 아키라는 심리학자로 기업의 연수, 훈련 등을 많이 하고 있는 사람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