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기다리는 사람이다.
내 아이가 결승점에 어떤 기록으로 들오오느냐 보다는
주어진 경기를 정직하게 있는 힘을 다해 달려 올 수 있도록 격려하며 기다리는 사람이 부모다.
우승자를 축하하는 시상식이 끝난 자리라도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뒤쳐진 내 아이가 경기를 끝낼 때까지 응원하며 기다려 주는 사람이 부모다.
드러난 결과를 보지않고 내 아이를 믿고 긍정적인 말로 격려하며 아이를 기다리는 부모가 되자
아이의 인생에서 최대한 부모의 무게를 줄이자."
- 강금주 글 (십대들의 쪽지 중에서_)
항상 결승점에서 선수의 기록을 보고 심판하는 심판자의 모습을 보여왔던
나에게 가장 가슴아프게 다가오는 말이다.
앞으로 가슴에 새기고 살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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