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란 무엇인가
- 유시민 저
- 돌베개 출
-2017.9 개정판
- 내가 유시민 작가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는 나처럼 문외한인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쓰기 때문이다.
그의 글은 어려운 정치, 경제 도 쉽게 풀어써서, 마치 책을 읽고 나면 나도 그것에 대해 많이 유식해진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그리고 항상 간결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 박식한 작가는 여러 사상들을 얘를 들면서 현 한국의 상황을 그와 접하여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탁월한 이빨꾼임에 틀림없다 ㅎ ㅎ
( 책표지를 책을 읽다가 찍으면 위와 같이 겉장이 벌어져서..다음부터는 꼭 읽기전에 찍어야 할텐데...)
-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으면 마음에 드는 구절이 나와도 밑줄을 치지 못하고(밑줄친다고 다음에 또 읽어보지는 않지만...)
메모도 하지 못해 다소 아쉬움이 있다.
메모하던 수첩도 없어서...그냥 여기에 메모를 해가며 읽으려다 자꾸 발췌식으로 길어져서
따로 한글문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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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의 조언에 따르면 현명한 군주는 무엇보다도 강력한 군대를 보유해야 한다. 덕을 갖출 필요는 없지만 덕을 갖춘 것처럼 보여야 한다. 신민의 결속과 충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잔인하다는 평을 듣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을 두려운 존재로 만들되, 신민의 사랑을 받지는 못하더라도 미움을 사는 일은 피해야 한다. 자비롭고 신의가 있고 인간적이고 정직하고 경건한 것처럼 보여야 좋겠지만, 필요하면 언제든 정반대로 행동할 태세를 갖추고 실제로 그렇게 해야 한다. 신의를 지키는 것이 불리할 때는 약속을 지키지 말아야 한다. 미움을 받을 일은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고 인기 얻는 일은 친히 해야 한다. 이것은 홉스가 높이 받들어 세운 '통치권자'에게 필수적이고 유용한 기술이다.
(마키아벨리의 통치술 중에서 , P.42)
-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리더상 아닌가?...아직도 리더중에는 이런 보수적인 리더가 많다....아닌가? 일반사람들 중에 리더는 이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은가?....아니다. 이런 리더는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작가가 그다음에 쓴 '이념적 보수'의 성향을 가진 사람이 더 많은가보다. ㅠ ㅠ
( 그냥 책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 나머지는 직접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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