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전쟁
- 김진명 저
- 새움 출
-2015년 출/ 2017년 판으로 읽음
- 도서관에서 빌려읽은 책 표지
- 원본 표지
<책을 읽고>
'우리나라 초대 문교부장관인 안호상 박사가 장관 시절, 중국의 세계적 문호 임어당(林語堂)을 만났을 때 “중국이 한자를 만들어놓아서 우리 한국까지 문제가 많다”고 농담을 하자, 임어당이 놀라며 “그게 무슨 말이오? 한자는 당신네 동이족이 만든 문자인데 무슨 소리를 하는 겁니까?”라는 핀잔을 들었다는 일화"
- 정말 그렇게 된다면 한자는 우리 민족이 만든 것이 맞는건가?...
글자를 통해 민족성과 민족적 자부심을 드러내는 것은 맞다. 그렇다면...?...
요즘 중국이 고구려의 문화를 자기들 것인양 만들어 가고 있는 추세 속에서, 가만히 앉아 뺏기는 것들에 대해 우린 큰 관심을 가지고
되찾을 필요가 있다. 작가는 이러한 현 추세를 너무도 안타까워 하고 있는 것 같다. 분단국가의 피폐이다. ㅠ ㅠ
- 난 작가의 '극단적 민족주의'적 성향의 글들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 책은 tv의 좋은 책 소개에서 소개된 적이 있어, 글자에 대한 작가의 민족적 자부심과 애착에 강한 호기심이 들어 기억해 두었다가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극단적 민족주의는 문제가 있지만, 우리 것들을 가만히 앉아 빼앗기는 현상은 더욱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까?
세종대왕이 만드신 한글을 사랑하는 나는 그 한글마저 오용되고, 외래어로 대체되고, 아름다운 우리말이 사라져사는 것에 대한 우려와 안타까움에 한자에 대한 애착을 전혀 없지만 그래도 우리의 모든 고전과 문화, 언어구조 속에 한자가 배어 있는 만큼
우리 글이라면 찾아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우린 먹고 살기 바빠서 많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와 자산을 잊고 사는 것이 아닐까?..하는 안타까움과 함께,
- 소설은 분단문제, 안보, 북한의 침략을 강조하며 다양한 무기에 침착하는 현상 , 황금 만능주의 등에 대해 비판을 하고 있지만
그렇게 잘 써진 소설이라고 하기엔 나에겐 안 맞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모두 한번 쯤 읽어보고 토론할 거리는 많은 소설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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