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 엠마뉘엘 카레르 저
- 열린책들
- 2005판
- 원제 L' Adversaire(2000년)
<책소개>
1993년 1월, 프랑스 전역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던 전대미문의 살인자 '장클로드 로망'의 실화에 기반을 두고 씌어진 소설이다. 작가가 범죄자에게 편지를 써 작품화의 의도를 밝히고, 재판에 참석하여 범인의 행적을 추적해 완성했다. 몽상과 현실을 교차시키는 구성, 수사를 배제한 간결한 문체를 통해 한 살인자의 내면으로 깊숙이 몰입하는 작품.
작가의 1인칭 시점을 통해 전개되는 이 소설은 일가족을 한꺼번에 살해한 끔찍한 범죄와 18년 간의 가공할 만한 사기 행각을 그린다. 사건의 발단, 경찰의 조사, 그의 주변인들의 증언, 재판 과정, 죄인과의 서신 교환, 살인자와의 일대일 대면 등을 낱낱이 고백하고 있으며, 이런 글을 씀으로써 겪어야 했던 작가의 심적 고통도 이야기 속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
작가는 장클로드가 살아왔던 모든 장소들을 되짚어 그의 과거를 재구성하며, 감정 이입을 통한 심리 추적도 시도한다. 그가 계속해서 거짓말을 해야만 했던 상황, 그리고 그로부터 발생했던 모든 일들이 퍼즐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알라딘 책소개에서 펌)------------------
정유정의 <종의 기원>을 읽고
그 다음에 바로 이 책을 읽었더니
갑자기 모든 인간에 대한 끔찍한 잔인함이 본성이 아닐까?..하는 의문이 들면서 소름이 돋는다.
조금이라도 이상한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이 갑자기 돌변하면 어쩌지?..하는 두려움도 들고...
한번의 거짓말과
한번의 나태함과
한번의 잘못된 선택이
삶을 지배하게 되는 끔찍함.
아, 나는 좀 더 사람들과 건전한 관계를 유지하며
건강하게 잘~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불쑥 불쑥 든다.
무엇보다 정신과 감정이 건강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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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책을 소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 제가 보기에 문재인 대통령은 굉장히 좋은 사람이에요. 선량한 사람이고 남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는 분인 것 같아요. 하지만 대통령은 악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누구나 선한 사람을 좋아하지만 리더라면 악이 무엇인가, 인간의 악함, 나쁜 것들을 어떻게 적절히 제어하느냐도 중요해요. 지도자라면 악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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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나서도 난 ' 악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잘 모르겠다.
대통령은 답을 찾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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