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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많은 지구 여행

러시아- 야스나야빨랴냐(톨스토이 생가)

by 비아(非我) 2018. 11. 16.

야스나야 폴라냐

톨스토이 생가 및 무덤

- 2018.8.19

- 모스크바 남쪽으로 끝없이 펼쳐진 평원을 200km가면 , 레프 톨스토이가 살던 영지가 있다.

- 높이 솟은 자작나무가 양옆으로 펼쳐지고, 마믈 사람들을 위해 심었다던 사과나무에는 사과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 톨스토이가 삶의 대부분을 보내며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 주요 작품을 집필하던 곳

- 아주 작고 초라한 톨스토이의 무덤이 있

다.

-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 '야스나야 폴라냐'의 뜻은 '하늘이 청명한 숲 속의 빈터'라는 뜻이가고한다.


- 톨스토이 생가가 있는 이곳은 러시아 사람들이 즐겨 찾는 국립공원이기도 하다. (입구의 모습)

- 제일 먼저 입구의 왼쪽으로 있는 호수가 눈에 들어온다.

-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길을 따라

- 사과나무들


- 본 건물은 소작농들을 위해 내어주고 본인은 뒤쪽에 있는 작은 이층집에서 살았다고 한다.


- 마구간


- 톨스토이가 살았던 이층집

- 톨스토이 생가에서 증명사진 ^^(손님숙소로 쓰였다던 건물 입구에서)

- 우리나라의 정자처럼 쓰이기도 하고, 손님이 머물기도 했던 그런 숙소.

- 톨스토이가 태어난 건물이 있던 곳인데 헐리고, 비석만 남아있다.



- 기념관으로 꾸며논 생가(박물관) 현관 입구.

- 사람이 많아 생가내부를 안내하는 가이드를 따라 들어가야 한다.

<- 톨스토이가 생전에 쓰던 물건들, 옷들, 책, 등등을 전시해 놓았다.>





- 톨스토이의 아내 소피아와 아이. 

 





<톨스토이 무덤>

- 톨스토이 생가(박물관)에서 약 20분 정도 숲 사이로 난 호젓한 흙길을 따라가면, 톨스토이의 소박한 무덤이 나온다.

  톨스토이의 '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에서 바흠이 땅을 많이 차지하려고 하루종이 뛰어 많은 땅을 차지했지만, 결국 쓰러져 죽어 자기 키만큼의 땅만이 필요했다는 주인공과 같이 자신의 무덤도 그만큼의 땅만을 차지하도록 소박하게 하라는 유언에서 이런 무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냥 작은 둔덕처럼보여서 잘 모르면 그냥 무심코 지나칠 수 있을 정도로 소박하고 비석도 없다.

- 나무뒤에 서있는 사람의 크기와 무덤의 크기비교.


- 집앞에서 기념사진 한장.



- 정원

- 정원입구.(정원은 시간제한을 두어 일찍 문을 닫는다.)




- 다시 자작나무 숲길을 걸어 출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