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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많은 지구 여행

러시아-빼제르부르그에서 모스크바행 밤기차

by 비아(非我) 2018. 11. 21.

페째르부르그에서 모스그바 야간열차

-2018.8. 18-19

- 23시 55분에 빼쩨르부르그를 출발 하여 모스크바로 향하는 야간 열차를 탔다.

- 모스크바까지는 8시간 걸린다.

- 담요와침구,  세면도구, 실내화(1회용), 간단한 아침식사를 준다.

-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커피를 마셨는데 커피등은 따로 지불해야 했다.

- 새벽에 밝아오는 러시아 벌판과 호수, 끝없이 이어지는 침엽수림 들을 볼 수 있다.

  (러시아 횡딘열차는 너무 무료하고 지겨워서 타지 말라고들 하던데, 잠깐 타는 야간열차는 낭만이 있고 좋았다.)


- 기차역 근처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 다른 건 구경만, 해외 유명 메이커 제품이 다 있다. - 슈퍼에서 간식을 샀지만^^)

- 기차역 주변 거리의 모습, 늦은 밤인데도 사람들과 차가 엄청 많아 깜짝 놀랐다.

- 여기저기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가이드를 따라 줄서서 기차역으로 왕래하는 모습들이 많이 눈에 띈다.

- 우리나라 태극기를 앞장세우고.

- 기차역 출입구로 들어선다.


- 빼쩨르부르그 역 내부 모습, (표사는 곳)


- 우리가 탈 기차

- 마냥 신나서 증명사진을 찍고^^

- 열차 복도, 한쪽은 창문만 있는 쪽, 한쪽이 객실. (오리엔트 특급열차 영화가 생각하는 순간 ㅎ ㅎ)

- 열차 객실문을 여니 이렇게 정돈되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우와! (침대는 의자 등받이를 아래로 내리면 침대가 나온다)

- 잘 자고 아침 식사를 했다. (우리는 죽을 주문했더니, 이런 것이 나왔다. 음..먹을 만하지 않음....)

- 아침을 먹자마자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허둥지둥..짐을 챙겨 정신없이 하차.

- 모스크바 역 모습, (어느 기차역이나 다 똑같은 것 같다는 생각이.)

- 드디어 모스크바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