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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이야기

포데모스

by 비아(非我) 2019. 1. 3.

포데모스(스페인)


포데모스(Podemos, 우린 할 수 있다) 는 2014년 1월 16일에 창당된 스페인의 극좌 정당이다.

이 정당은 스페인내의 차별과 억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인 15-M 운동의 여파로, 스페인의 정치 과학자인 파블로 이글레시아스가 창당하였다. 이 정당은 좌익 대중주의 성향으로, 불평등, 실업, 경제 불안과 유럽 부채 위기 등의 문제에 있어서, 긴축정책의 재협상을 요구하고 리스본 조약을 축소하라고 촉구하였다.

포데모스는 당원 수로 볼때 스페인 최대의 정당의 규모를 지니고 있다. 이후 당원 수는 현재도 계속 상승 추세이며, 현재는 50만명의 당원을 지니고 있는 반면에, 스페인 제 1 야당인 스페인 사회주의노동자당은 총 189,167 명의 당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계속 하락세인 상황이다.

2014년 5월 25일에 열린 2014년 유럽 의회 선거 에서는 7.98%, 1,200,000표의 득표를 받아 총 54석 중 포데모스 5석이 유럽 의회에 진출하였다. 이후 2015년 12월 20일에 열린 2015년 스페인 총선거에서는 21%의 득표를 받아 총 350석 중 69석을 얻어 스페인 제 3당을 차지하였다.

 ------------(출처 : 위키백과)-------------------------------------------


(출처: www.jacobinmag.com)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리인'으로 선출된 공직자일 뿐이므로 그 어떤 특권도 거부한다. 소속 의원의 봉급 상한액을 제한하고, 수입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회의비나 택시비 지급, 관용차 이용과 같은 특권도 내려 놓았다. 그뿐 아니라 부태릐 연결 고리가 될 수 있는 그 무엇과도 결별했다. 공직 및 당직 기간은 8년으로  제한하고, 공직 이후 10년 동안 유관기관에서 근무하는 것도 금지했다. 심지어 2년 안에 시민에게 내건 공약을 특별한 사유없이 이행하지 못하면 새 선거를 소집해 당수를 쫒아내는 정책이 있을 정도로, 참여와 감시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 이 얼마나 혁신적인가? 혁신에 앞장서야할 국회라면 스페인의 정당에서 배운 것이 많을 듯 .

  소득격차가 점점 심해지는 한국경제에서 99%를 위한 정책을 펴려면 먼저 이러한 자세부터 배워야 하지 않을까?

  아니면 또 좌파라고 하면서 몰아세울 건가?...쩝.


- 오늘은 뉴스를 보다, 보다...스페인의 정당과, 북유럽의 봉사직으로 설정되어 있는 국회의원들이 갑자기 생각이 난다.

  우린 연금도 받고, (공무원들은 20년 이상을 연금을 부어야 퇴직하고 겨우 받게되는 연금을...),

  갖은 특권도 다 누리면서. ...언제나 가진 자들이 면저 내려놓으며 우리 같은 가난한 이들을 위한 정책을 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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