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울다 (2014)
Mountain Cry, 喊·山
- 드라마
- 중국
- 2016.5.25 개봉
- 107분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래리 양
- 주연 : 랑예팅, 왕쯔이
(영화소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그녀의 슬픈 비밀이 밝혀진다!
1984년 중국의 산골마을. 마을 청년 한총(Han Chong)이 오소리를 잡기 위해 설치해 놓은 폭약을 갓 이주해 온 라홍(La Hong)이 잘못 밟아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한다. 마을 어르신들은 경찰에 신고 하지 않는 대신, 한총이 라홍의 청각장애인 아내 홍시아(Hong Xia)를 돌봐주도록 한다. 한총은 홍시아를 보살피면서 점차 그녀에게 이끌리기 시작하지만, 그들의 사이를 질투하는 과부 친화(Qin Hua)와 마을 사람들과의 갈등은 점점 커져간다. 그리고 홍시아의 어두운 과거가 밝혀지고, 영화는 예상치 못한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은 멜로드라마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사실주의적인 연출스타일과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 앙상블, 뛰어난 촬영 등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래리 양 감독의 <산이 울다>이다. 여류작가 거쉬핑(Ge Shui-ping)의 2005년 노신문학상 수상작인 동명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중국의 산골마을. 마을 청년 한총(Han Chong)이 오소리를 잡기 위해 설치해 놓은 폭약을 갓 이주해 온 라홍(La Hong)이 잘못 밟아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생긴다. 마을 어르신들은 경찰에 신고 하지 않는 대신, 한총이 라홍의 청각장애인 아내 홍시아(Hong Xia)를 돌봐주도록 한다. 한총은 홍시아를 보살피면서 점차 그녀에게 이끌리기 시작하지만, 그들의 사이를 질투하는 과부 친화(Qin Hua)와 마을 사람들과의 갈등은 점점 커져간다. 그리고 홍시아의 어두운 과거가 밝혀지고, 영화는 예상치 못한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비밀’은 이 영화의 중요한 모티브이다. 산골마을은 폐쇄적인 공간으로, 라홍의 죽음조차도 숨길 수 있는 곳이다. 홍시아의 과거 역시 비밀이다. 그녀가 왜 벙어리가 되었고, 왜 라홍과 이 마을에 흘러 들어왔는가 하는 이유가 영화의 후반부로 가면서 하나하나 밝혀진다. 그리고 한총과 홍시아의 사랑 역시 비밀스러우며, 그들의 사랑이 어떻게 깊어지는가가 또 하나의 감상포인트이다. 그들의 사랑은 결국 ‘희생’으로 귀결된다. 사회구조적 폐쇄성과 ‘사랑’과 ‘질투’ 등 인간 내면의 심리가 이야기 속에서 날줄 씨줄처럼 얽히면서 전개되는 것이다.
-----------------------------(2015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우린 헐리우드 영화에 치여 얼마나 많은 좋은 영화들을 놓치고 있는지...'
이 영화를 tv에서 상영하는 것을 보고 든 생각이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개봉작이라는 사실에 한 번 더 놀라면서.
영화는 아름답다.
그리고 너무도 가슴이 아프다.
이 영화의 장르 소개가 '멜로' '로멘스'라고 절대 분리하지 않는 이유는
이 영화의 주제는 '사랑'이야기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왠지 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회구조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리의 움직임과
그 속에서 결코 개인사는 무관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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