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투 게더(1997)
Happy Together, 春光乍洩
나의 별점 : ★★★★☆
- 드라마
- 홍콩
- 1998.8.22 개봉
- 89분
- 청소년관람불가
- 감독 : 왕가위
- 주연 : 장국영, 양조위
(영화 내용 )
홍콩 출신의 두 남자 보영과 요휘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해 홍콩의 지구 반대편인 아르헨티나로 온다. 우연히 사게 된 등 속에 그려진 폭포의 광경에 매료된 둘은 함께 이과수 폭포를 찾기로 한다. 폭포를 찾던 중 두 사람은 다투게 되고 보영은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남긴 채 요휘를 떠난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요휘는 집으로 돌아갈 여비를 벌기 위해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탱고바에서 호객 일을 한다. 그리고 거기서 우연히 다시 보영을 만난다. 보영은 요휘를 찾아와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지만 요휘는 상처받는 게 두려워 거절한다. 그러나 보영이 손을 다친 것을 보자 집으로 데려와 보영을 돌봐주게 되는데...
-------(다음 영화소개)----------------
<쿨미 바이 유어 네임>과 <브로큰백 마운틴>을 소개하다 보니
또 떠오른 고전영화 한편.
1990년대에 이런 주제로 영화를 만들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이영화의 주제는 동성애를 다뤘다기 보다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난 이영화의 주제보다는
배역을 연기한 두 배우가 좋았고,
이 영화를 다룬 왕가위 감독의 방식이 정말 좋았다.
나약하기만한
그래서 상처 받고 ,
관계에 서툰 우리들의 모습을
어쩌면 이리도 적나라하게, 그려면서도 아주 담담하게 그려낼 수 있는지.
정말 잘 만든 영화이다.
그래서 지금도 가끔 방영도 해준다.
이제 고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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