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연애(2019)
- 나의 별점 : ★★☆
- 로맨스, 코메디
- 한국
- 2019.10.02 개봉
- 109분
- 15세이상관람가
- 감독 : 김한결
- 주연 : 김래원, 공효진
(영화내용)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여느 때처럼 숙취로 시작한 아침,
모르는 번호의 누군가와 밤새 2시간이나 통화한 기록을 발견하게 되고 그 상대가 바로! 통성명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직장 동료 ‘선영’임을 알게 된다.
남친과 뒤끝 있는 이별 중인 ‘선영’(공효진).
새로운 회사로 출근한 첫날, 할 말 못 할 말 쏟아내며 남친과 헤어지던 현장에서 하필이면! 같은 직장의 ‘재훈’을 마주친다.
만난 지 하루 만에 일보다 서로의 연애사를 더 잘 알게 된 두 사람.
하지만 미묘한 긴장과 어색함도 잠시
‘한심하다’, ‘어이없다’ 부딪히면서도 마음이 쓰이는 건 왜 그럴까?
---------(다음영화소개)_-----------------------------------
내가 좋아하는 두 배우, 김래원과 공효진 주연의 영화라...
그냥 아주 재미있게 젊은 사람들이 보면 재미있을 오락영화이다.
출연 배우들 모두의 연기들이 적재적소에 잘 녹아들어 빛을 발한다.
김래원이 저런 '찌질한' 남자 역도 잘 하는구나...감탄도 하면서.
한 직장에서 함께 일하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직장 동료들.
서로를 감싸안아주면 훨씬 삶이 풍요로워질텐데...사회라...
왜 그리 남의 말하기들을 좋아하는지...
강한 척, 하는 사람 내면의 숨겨진 진실은 정말 나약함을 감추기 위한 가면인지도 모르겠다.
뭐ㅡ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재미있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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