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8.19
- 여름휴가의 마지막날 해남의 미황사에서 땅끝마을까지 나있는 '천년숲옛길'을 따라 걷기로 하고, 아침 일찍 미황사로 갔다. 걷다가 땅끝마을로 내려서면 너무 더울 것 같아 그냥 숲길만 걷는 '달마고도'를 걷게되었다.
달마고도는 달마산을 빙 둘러 만들어 놓은 둘레길이다. 산중턱에 있는 높은 길 이라하여 고도이나 둘레길이므로 경사는 거의 없다. 전체 길이는 17KM..점 얼마...정도 되고 시간은 7시간 걸린다.
- 1코스부터 한바퀴 다 완주하여 완주 도장을 받아 보내면 기념품을 준다고 하는데, 우린 '천년숲길'을 걷기 시작하다 방향을 바꾼거라 거꾸로 돌게 되었다.
1코스는 미황사 천안문 앞 , 달마산 등산로와 같은 지점에서 시작된다. 그곳에 스펨프북이 들어 있으니 , 달마고도를 하려면 가지고 출발하는 것도 기념이 되겠다.^^
- 스탬프북과 달마고도 출발지점의 스탬프북이 들어 있는 통
- 관음암터 스탬프 인증대 - 문수암터 스탬프 인증대
- 3지점 스탬프 인증대 ( 노지랑골 ) - 도시랑골 스탬프 인증대
- 물고리재 스탬프 인증대 - 4지점에 있는 스탬프 인증대 (너덜.)
우린 남파랑길 해남 90코스를 걷기로 하고 미황사에서 천년숲옛길을 따라 출발했으니, 달마고도 코스를 거꾸로 안내하게 되겠다.
- 미황사에 아침햇살이 눈부시다. 경내가 하도 조용하여 들어서지 못하고 바로 남파랑길을 찾아 올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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