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오브 러브(2016)

The Heritage of Love, Герой, 2016

- 나의 별점 : ★★★

 

- 개봉 : 2018.7.19

- 로맨스, 전쟁 드라마

- 러시아

- 12세이상 관람가

- 79분

- 감독 : 유리 바실레프

- 주연 : 디마 빌란, 스벤클라나 이바노바

 

<영화내용>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자동차 매매를 위해 파리로 떠난 정비사 '안드레이'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우연히 젊은 여인을 만나게 되고, 낯설지 않은 미소를 띤 그녀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그날 오후, 공원묘지를 찾게 된 '안드레이'는 '베라'라는 이름의 비석을 발견하고, 비석 속 새겨진 얼굴이 우연히 만났던 젊은 여인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마치 누군가를 깊이 사랑했던 듯 알 수 없는 이 감정!
그녀는 누구일까?

세기를 뛰어넘은 운명적 로맨스가 시작된다!

 

------(다음영화소개)-----------------------------------

 

러시아 혁명 당시 제정 러시아 에서 소비에트로 넘어가는 과정 속에서 세계 대전을 겪고, 내전을 치른 러시아의 상황을 우리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영화는 마지막 왕족과 장교의 사랑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다분히 관점이 귀족의 입장에서 그리고 있다.

우리가 잘 접하지 못하는 러시아 영화라는 점에서

한번쯤 볼만한 영화이다.

 

 

현대의 한 젊은이가 과거를 접하면서 회상도 아닌 지난 역사속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같이 섞여 만들어진 플롯 구성이 새롭다.

동양의 환생이라는 사상을 접목한?...다분히 러시아도 아시아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을 보니.

과거 역사속의 두 인물(남주와 여주) 과 현대의 두 인물을 연기한다.

그러나 로맨스 영화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의 스케일을 기대한다면 실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