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9.12
-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과 가평군 조중면에 걸쳐 있는산
- 현등사코스는 가평쪽에서 등산하는 코스이며, 비로봉이라 불리는 서봉을 오르는 암벽지대 등반을 포함하고 있다.
- 높이 : 934.7m
- 코스 : 2코스에서 산을 올라 정상. 1코스로 하산
(안내소 -> 눈썹바위 -> 병풍바위 -> 만경대 -> 운악산 정상 ->남슨석 -> 코기리 바위 -> 민영환 바위 -> 현등사 -> 무우폭포 -> 백년폭포 -> 안내소)
- 소요시간 : 4시간 40분 (점심, 휴식시간 포함)
- 백년폭포와 무우폭포는 커다란 폭포가 아니고 바위에서 떨어지는 낮은 폭포라 폭포로 기대하면 실망한다. 폭포라기보다는 그냥 큰 바위를 따라 흘러내리는 정도?...)
현등사 앞 커피숍 앞쪽에 있는 공영주차장(아주 작음-그냥 공터) 에 차를 대고 조금걸으면 현등사입구와 안내소가 나온다
운악산 서봉 코스 안내도
안내소에서 차로를 따라 조금 올라오면 ( 400m정도) 오른쪽으로 입구가 있다.(2코스 시작점)
- 2코스에서 1코스로 하산하는 것이 전망도 좋고, 무릎도 편안하여 등산하기 좋으므로 추천!
현등사로 가는 차로에서 중간중간 정상을 오르는 길들이 있는데, 처음과 두번째가 만나는 고개길.
여기서 부터 바위길의 시작이다.
눈썹바위
바위들에 박혀있는 선을 따라 오른다. 다소 긴장이 필요하다.
운악산은 악 산이므로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험하다. 그러나 내려오는 것보다는 오르기는 어렵지 않다.
바위를 타고 오르면 처음으로 보이는 탁 트인 경관
정상가는 길의 중간지점 능선
길지는 않지만 중간 능선에는 이런 오솔길도 있다.
기괴한 모양의 바위들이 많다.
병풍바위(계단을 따라 내려갔다가 다시 미륵바위로 오른다)
이런 고사목이....바위사이에 누워있다.
미륵바위
만경대 오르는 계단
만경대
운악산 정상(서봉- 비로봉)
정상에서 반대편 (1코스)로 하산을 시작한다.
현등사 안내판을 따라 직진
멀리 남근바위가 보인다.
하산하는 길도 바위길과 돌들로 이루어져 만만하지 않지만 그래도 2코스보다는 그냥 하산길이라고 보면 된다.
애기봉으로 가지 않고, 현등사 표지판을 따라 왼쪽(내려온 길에서)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 애기봉간판을 따라 능선을 조금 더 타면 현등사로 내려가는 3코스가 있다. 더 산행을 하고 싶으면 직진하여 3코스로 하산하면 된다.
코끼리 바위 앞
코끼리 바위 (정말 코끼리 닮았다. 저 긴 코의 바위가 떨어지지 않고 달려있다니!)
현등사앞 갈림길에서 현등사로 들어가지 않고 안내소로 내려선다.
사진의 오른쪽이 3코스 시작점(현등사 시멘트길을 내려오기 싫으면 위 능선에서 애기봉쪽으로 능선을 좀더 타다가 이쪽으로 하산하면 된다)
계곡 옆으로 난 길. (계곡이 아름답다)
현등사 코스에서 1코스 (절고개, 정상) 시작점이고, 우린 하산의 끝점이다.
민영환 암각서가 있는 바위- 바위에서 기울어가는 나라에 대해 통탄을 했다는 바위
현등사로 오르는 차로에는 정상으로 가는 길이 몇군데 더 있다.
처음 우리가 등산을 시작한 2코스 입구 (원점회귀로 산행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