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12
- 위치 : 동해시 삼화로 467에 위치한 태백산맥에 자리잡고 있는 산.청옥산 고적대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동서간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다. 복쪽과 동쪽은 급경사를 이루어 험난하며, 서쪽 사면은 비교적 완만하다.
부처가 누워 있는 형상의 산이라고 하며, 박달령을 기준으로 청옥산과 마주하고 있다.
- 높이 : 1,357m
- 두타산은 등산로가 험하여, 보통 무릉계곡에서 청옥산을 거쳐 내려오는 등산로를 1박2일로 산행한다.
- 이번에 두타산 산성길을 새로 만들었다고 하여 (5~6시간 코스) 두타산을 찾았는데...산성길로 한 고개를 넘어, 수도골 에서 처음부터 산행을 다시 시작해야했고, 정상가는 등산로는 예전 그대로여서 박달령으로 하산하는데 아주 많이 힘들었다.
- 코스 :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 배틀바위산성길 -> 상공암 -> 배틀바위전망대 -> 수도골석간수(깔닥고개 옆 등산로) -> 정상 -> 박달령 -> 용추폭포 -> 삼화사 ->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 약 11시간 30분 / 점심, 휴식, 폭포에서의 휴식 등 포함)
- 시간 : 아침 8시에 야영장에서 출발 -> 7시 30분에 다시 야영장으로 회귀.
(누가 블러그에 이 코스가 8시간 걸린다고 적어놓아서 그것만 믿고, 정말 슬슬 놀면서 정상까지 갔는데...정상까지 6시간이 걸리고, 박달령으로 하산하는 길은 급경사에 자갈길이어서 죽죽 미끄러지니, 빨리 내려올 수가 없다. 계곡길도 길이가 짧은 편이 아니다. 시간을 충분히 잡고 산행하는 것이 좋겠다.)
- 배틀바위산성길은 두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만 산행을 하도록 코스를 만들어 놓았으니, 정상을 꼭 가야하는 것이 아니라면 배틀바위산성길만 산행하는 것이 산생의 묘미를 더 느낄 수 있을 거라, 그 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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