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e My Car, ドライブ・マイ・カー, 2021

- 개봉 : 2021.12.23
- 드라마
- 일본
- 15세이상관람가
- 179분
- 감독 : 하마구치 류스케
- 주연 : 니시지마 히데토시, 미우라 코우코
- 수상내역 : 2022 영국아카데미 시상식(외국어 영화상) / 일본아카데미상(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조명상, 녹음상, 편집상, 신인배우상 /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국제영화상) / 전던비평가 협회상(외국어영화상, 각본상) / 골든글로브시상식(외국어 영화상)
<영화소개>
누가 봐도 아름다운 부부 가후쿠와 오토.
우연히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가후쿠는 이유를 묻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아내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2년 후 히로시마의 연극제에 초청되어 작품의 연출을 하게 된 가후쿠.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를 만나게 된다.
말없이 묵묵히 가후쿠의 차를 운전하는 미사키와
오래된 습관인 아내가 녹음한 테이프를 들으며 대사를 연습하는 가후쿠.
조용한 차 안에서 두 사람은 점점 마음을 열게 되고,
서로가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눈 덮인 홋카이도에서
내면에 깊숙이 자리 잡은 서로의 슬픔을 들여다보게 되는데….
------(다음 영화소개)----------------------------------------------------------------
상실과 아픔
그리고 치유에 관한 이야기이다.
진실을 직접 대면했을 때 그 아픔을 견뎌내야만, 상처가 아물 수 있다.
우린 잃어버릴 수도 있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진실을 외면하곤 한다.
그러나 그것이 평생 씻지못한 아픔으로 한 구석에 자리잡아 울컥울컬 밀고 올라오는 것을 견뎌내는 세월은 길다.
영화의 내용과 연극의 대사들이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감독이 우리에게 주고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도 이 삶의 아픔을 견디고, 저 세상으로가 신이 우리에게 아픔을 잘 견뎌냈노라 어루맘져 주실까?..."
현재의 삶에 아픔을 견디고 있는 이들에게 이영화는 작은 위로를 건넨다.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만큼 영화는 아주 잘 만들어진 작품성있는 영화이다.
다양한 국적의 배우들이 출연하여 다양한 언어로 한 작품을 풀어내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사람들은 꼭 언어로만 말하지는 않는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말보다 진심은 그냥 그렇게 느껴지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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