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nish Girl, 2016
- 개봉 : 2016.2.17
- 드라마
- 미국
- 청소년관람불가
- 119분
- 감독 : 톰 후퍼
- 주연 : 에디 레드메인, 알리시아 비칸데르
- 수상 : 2016. 아카데미시상식(여우조연상),새틀라이트시상식(여우조연상), 미국배우조합상(여우조연상) / 2015. 크맅,ㄱ스 초이스 시상식(여우조연상), 할리우드 필름어워즈(감독상, 주목할만한 여우상, 음악상)
(알리시아 비칸데르에서 수많은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안겨준 영화,)
(영화 내용)
926년 덴마크 코펜하겐. 풍경화 화가로서 명성을 떨치던 에이나르 베게너(에디 레드메인)와 야심 찬 초상화 화가인 아내 게르다(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이자 서로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파트너이다.
어느 날, 게르다의 아름다운 발레리나 모델 울라(엠버 허드)가 자리를 비우게 되자 게르다는 에이나르에게 대역을 부탁한다. 드레스를 입고 캔버스 앞에 선 에이나르는 이제까지 한번도 느껴본 적 없었던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마주한다.
그날 이후, 영원할 것 같던 두 사람의 사랑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고, 그는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다음영화소개)--------------------------------------
이 영화는 우연히도 두 번 보았다.
처음에는 개봉 당시에 소개글을 보고,
두번째는 어떤 글을 읽다가 이영화가 언급된 것을 보고 다시 보았다.
에드 레드 메인은 참 독특한 배우이다.
주연은 에드가 맡았는데
아내 게르다 역의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상을 휩쓴 독특한 영화이다.^^
그만큼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절재된 연기가 볼 만하다.
에드가 맡은 주인공 에이나르 베게너는 성역할에 관한 문제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
(여장분을 한 에드가 너무 느끼하리 만치 연기를 잘한다.)
모르고 지냈던 자신의 성적 정체성이 갑자기 바뀐다면
정말 혼란스럽고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다.
더구나, 1920년대 라면 더욱.
자신의 삶과 예술이 그리고 사랑이 송두리채 파괴 될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본능.
너무도 슬픈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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