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8.18
- 안동하회마을 안에서 2박 3일 민박
아침 일찍 일어나 그 곳 주민이신 민박주인장의 설명을 들으며, 부용대에 올라, 부용대 인근의 정사들을 둘러보고,
겸암정사 툇마루에 앉아 정사관리 하시는 분의 설명도 들었다.
- 아침일찍 마을을 나선 탓에 부용대를 둘러보고, 아침식사를 한 후 하회마을 인근에 있는 병천서원을 들러 설명을 듣고.
한낮에는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했다. 오전에 둘러본 부용대 인근의 정사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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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하회마을에서 다리를 건너 부용대에 오를 수 있는 섭다리가 장마에 떠내려가서. 이제는 차를 타고 부용대 방면으로 돌아가야 한다.
1. 옥연정사
- 중요민속자료 제88호
- 1586년(선조19) 화천 건너 부용대 기슭에 세운 건물.
- 조선중기 문신이며 학자인 유성룡은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을 위해 작은 서당을 세우고자 하였으나 가세가 빈곤하여 걱정하던 중 탄홍스님이 10년동안 곡식과 포목을 시주하여 완공하였다고 한다.
- 소의 맑고 푸른 빛을 띄어 옥연정사라고 한다고.
2. 화천서원
- 조선 중기 때 문신이자 학자인 류운룡을 모신 서원. 류운룡의 학덕을 흠모하여 지역 유림들이 1786년에 세웠다.
3. 겸암정사
- 국가민속문화재 제89호
- 류운룡 선생이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해 1567년에 지음
- 사랑채와 안채로 이루어져 있고, 안채 왼쪽에는 방앗간채가 있다. 경가사 가파른 곳에 집을 지었기 때문에 사랑채는 누각 형식이다. 누각에 앉으면 강 건너 만송정 숲과 하회마을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숭 ㅣㅆ다.
사랑채에 걸린 '겸암정'이라는 현판은 류운룡의 스승인 이황 선생이 직접 써주셨다.
- 겸암정의 뜻 : 겸손한 군자는 스스로 자기 몸을 낮춘다.
4. 부용대
- 하회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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