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1.26
- 해신당은 해변이나 도서의 어촌에서 어업과 그 종사자들을 수호하는 신을 모시는 당으로 제주도의 경우 해변 마을에는 대개 해신당, 개당, 돈짓당(해변당의 뜻)이라 부르는 당이 있다.
- 이들 당신의 이름은 흔히 해신, 또는 개하르방, 개할망, 돈지하르방님, 돈지할머님과 같이 부부신으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신들은 어부, 해녀, 어선 등 해상의 일들을 관장하고 수호하는 것으로 여겨서 어민이나 해녀의 집안에서는 이 신들을 중시하고, 자주 해상의 안전과 풍어를 이 신들에게 빈다.
- 당굿은 내면 1회, 포제단(음력 정월 첫 정일에 지내는 유교식 제의), 마을 포제(지신, 포신)에 이어 날이 밝으면 해신당에서 제사를 지낸다.
- 무사함과 풍어를 기원하는 그들의 애닮음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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