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바다 열차여행

-2022.12.3

 

- 바다열차라는 것이 무엇인지 한 번쯤 체험해 보고 싶어서, 기차여행으로 하는 바다열차 패키지여행을 신청하여 다녀왔다. 

- 서울역(동해행 7시 열차)  -> 만종역 하차 -> 버스로환승 ( 오대산 월정사 -> 강릉항, 안목 커피거리 -> 바다열차로 추암역까지 -> 추암촛대바위와 출렁다리 -> 진부역 -> 기차로 환승-> 서울역 도착(9시)

 

1.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 첫눈이 내렸다. 하얗게 덮긴 눈길을 밟으며, 마냥 들떠서 신이 났다. 눈 덮인 월정사를 보는 것이 이번으로 두 번째이다.^^

 

눈 내리는 월정사

얼음의 모양이 한반도 지도 같아 찍은 사진...녹아내린다. 기후위기를 보는 것 같은 아픔. ㅜ ㅜ

주차장에서,

오대산 국립공원 안내도

 

 

2. 강릉항, 안목 커피거리

 

 

3. 바다열차

- 강릉역 -> 추암역까지

바다열차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천곡앞바다의 호랑이 바위 (어디 어디?...형체가 잘 안보인다. 아무튼! 제일끝 바위,)

천곡 앞바다의 얼굴바위 (음...잘 모르겠다...)

동해역을 지나고

드디어 추암역, 추암공원이 보인다.

 

4. 추암 촛대바위와 출렁다리

 

촛대바위

출렁다리

 

5. 추암해수욕장

 

- 노을진 바다에 하나둘씩 불이 켜지고, 어둠이 덮히기 시작한다.

- 다시 버스를 타고, 진부역에서 기차를 타러 간다.

- 겨울이라 벌써 동해가 어둠에 잠겨있다. 아름다운 하루가 저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