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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또 다른 세상

안테벨룸(2020)

by 비아(非我) 2023. 1. 17.

Antebellum, 2020

- 나의 별점 : ★★☆

- 개봉 : 2022.2.23

- 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 15세이상관람가

- 105분

 

- 감독 : 제라드 부시, 크리스터퍼 렌즈

- 주연 : 자넬 모네

 

 

 

 

<영화 소개>

 

그것이 당신을 지목했고, 
아무도 당신을 구할 수 없다. 

당신은 선택되었다.

 

--------------------------

 

 

- 미스터리 충격 스릴러 <안테벨룸>은 <겟 아웃>과 <어스>를 통해 전세계를 사로잡은 제작진이 다시 뭉친 영화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안테벨룸>은 공동 연출을 맡은 제라드 부시의 악몽에서 시작되었다. 무척 끔찍하고 현실적인 꿈을 꾼 제라드 부시는 곧바로 크리스토퍼 렌즈에게 꿈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이것을 바탕으로 영화의 시나리오가 탄생하였다. 

 

- <안테벨룸>은 성공한 작가가 무언가에 의해 선택받은 뒤 누구의 도움도 바랄 수 없는 끔찍한 세계에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충격 스릴러 영화

 

- <안테벨룸>은 한 번만 봐서는 미처 전부 회수하지 못할 만큼 수많은 복선과 은유를 곳곳에 배치하고 있다.

 

---------------(다음 영화소개에서)--------------------------------

 

 

스릴러이고 반전영화라는 충격을 안겨준다고 해서

도대체 언제 스릴러가 되고 반전이 나오나...기대하며 보기에는 너무도 전반부가 지루하다.

음악만 스릴러 임을 보여주기 위해 '쿵,쿵,쿵...' 낮게 깔린다.

중반부가 훨씬 지나서야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데,

그 때까지 참고 보기에는 힘들다.

일반 남북전쟁이전의 흑인노예들에 대한 핍박과 고난을 그린 영화들과 차별을 두어 제작되어 졌다는 점에서는 장점을 가지나, 스릴러의 장점을 살려 메시지를 전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깝네...

 

흑인이고 여성은 소외계층으로 이중적 차별을 받아왔다.

이러한 차별 철폐를 위해 인권운동에 뛰어든 작가라는 점이 그녀가 선택된 이유이다.

 

독재와 차별의 상위에 있는 계급은 절대 그 권력을 놓으려 하지 않는다.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

"우린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나 있다"는

장교의 죽어가면서 밷은 말이 끔찍하게 현실적이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우리 주위에도 이런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 싶어 끔찍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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