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2.24 (강원 겨울여행 5일차)
- 응봉산은 낙동정맥의 한 지류로서 울진쪽에서 보면 비상하려는 배의 형상을 하고 있어 매봉산(응봉산)으로 불렸다.
또, 전해지는 전설에 의하면, 어느 조씨가 매 사냥을 하다가 매를 잃어버렸는데, 그 매를 찾아 응봉이라고 하였고, 그곳에 좋은 묘자리가 있어서 부모의 묘를 써 집안이 번성하였다고한다.
정상에서 멀리 백암산, 통고산, 함백산, 태백산을 조망할 수 있다.
- 덕구계곡과 용소골의 폭포가 소가 아름다워 산림청 100대 명산의 하나이다.
- 이 산자락에 덕구온천이 있다.
- 보통 모릿재의 등산로 입구쪽에서 정상을 거쳐 계곡을 따라 덕구온천(원탕)이 있는 쪽으로 내려오는 것이 일반적이나. 겨울에는 계곡쪽이 얼어 미끄러워 위험하므로 통제하고 있다.
- 우린 등산로 입구 -> 모릿재 -> 제1 헬기장 -> 제2헬기장 -> 정상 코스을 왕복하였다.
- 산행시간 : 5시간 (우리 간 코스는 4시간으로 되어 있는데, 우린 5시간이 걸렸다.)
- 젊었을 때는 용소골이 오지여서 텐트를 짊어지고, 계곡을 타고 올라 응봉산 정상을 향해 1박2일로 다녀온 적이 있다.
- 그후 10년 전쯤에는 1박2일에 나오면서 용소골이 오지에서 관광지로 변했다. 그래서 좀 더 쉽게 용소골에서 계곡을 타고 쉽게 올라왔는데, 그래도 중간에 텐트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계곡으로 내려왔던 기억이 있다.
용소골 탐험은 전문 산악인과 동행하여 산행하는 것이 좋다.
- 다시 되돌아와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덕구온천으로 온천욕을 즐기러 간다.
- 겨울의 긴 강원도 여행과 산행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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