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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산, 거기 있어 오르니

설악산-울산바위

by 비아(非我) 2012. 7. 7.

 

2012. 07.01 설악산을 다녀왔다.

설악을 너무도 사랑하는 우린, 1년에 한두번은 꼭 설악을 간다.

특히 눈이 왔다는 소리를 들으면 우리집이는 가만 있지를 못한다.

이번에는 토요일에 비가온다는(정말 반가운 단비) 일기예보를 듣고

산에 사람 없겠다는 반가운 소식으로 알고 급하게 떠났다.

토요일에 흐름골을 하고, '

다음날 일요일은 비가 개고 너무도 화창하고 아름다은 햇살이 설악 가득하였다.

하늘의 색이 환상아닌가!

다시 서울로 와야해서 긴 코스는 못하고 오랜만에 울산바위쪽을 오르기로 했다.

울산바위는 계산이 일방통행이어서 사람이 많으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해서 사람기피증이 있는 우리로서는

비가와서 사람이 없다는 생각으로 잡은 코스였느데, 신흥사 사진처럼 이리도 한적할 수가...

너무 좋았다.

설악의 본연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어찌나 좋은지...

계곡의 물소리도 좋고,,,멀리 모이는 설약의 운해도 좋고,,,

울산바위에서 내려다보는 운해는 정말 환상이었다. 아름다운 날,,,

과연 설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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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동 신흥사 앞 푯말 

신흥사 멀리 설악이 보인다 

신흥사 전경

(이렇게 사람이 하나도 없을수도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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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 표지판의 사진을 찍어다.

(지금은 녹음이 더 우거져 아래가

초록색으로더 예쁘다) 

흔들바위 (아직도 그대로 있더군,,,

처음 올라가서 흔들어 본것이 벌써

30년 전인데...) 

흔들바위가 있는 절과 동굴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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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 

오르는 608개의 계단 

 울산바위 옆으로 새로난 계단길은

절대 가면 안된다.(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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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다음 날에나 볼 수 있는 아름다움 

운해가 걷히면서 들어나는 신비로움 

울산바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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