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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산, 거기 있어 오르니

설악산-흘림골

by 비아(非我) 2012. 7. 7.

2012. 06. 30

설악산 흘림골

가뭄이 너무 심해서 식수난까지 생긴 여름

정말 가뭄의 단비로 비가 전국적으로 내린 토요일 이었다.

비가 오면 산에 사람이 없다는 생각 때문에 우린 가만히 있지 못하고

신이나서 사람이 많아 가지 않았던 산에 구역구역가서 비 속에 산행을 한다.

비가 내리는 산의 아름다움은 그 속에 있어 본 사람만이 안다.

그러나 이 글을 보고 산에 다니지 않는 사람이 비가 오는 날 산에 오면 절대 안된다..ㅎㅎ

아무튼

산의 계곡이 말라버려 너무나 속상해 하던 나는

비가 내려 넘실거리는 계곡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도 행복했다.

폭포가 폭포답고, 계곡의 물이 파도소리를 내려 쏟아지는 모습,

30년전 사람들로 시달리지 않은 산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있어 그 기쁨은 말할 수도 없다.

 

01

02

03

안내지도 

안내판 

흘림골 지도(오색약수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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