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마산 자연휴양림

- 2023.7. 27~30 (여름휴가 3박 4일)

- 경북 영양군 수비면에 위치

- 검마산자연휴양림은 소나무숲이 아름다워 미림 보존 단지로 지정될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반려견 동반 가능한 몇 안되는 자연휴양림이다.

- 인근 관광지로, 반딧불이 생태공원과 천문대, 전국 최대규모의 영양자작나무숲, 그리고 외씨버선길 등 유명한 볼거리, 채험 등이 많은 곳이다.

- 소나무 숲에서의 야영은 도심의 피로를 씻기에 좋은 곳이며, 무엇보다 오지여서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하여 좋다.

(제발 여러집이 함께 야영을 하게 되면, 10시 이후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은 안해주면 좋겠다.ㅜ ㅜ)

- 검마산 자영휴양림의 숲속도서관은 많은 도서를 구비하고 있어, 숲속에서 책과함께 휴양하기 좋으며, 다양한 목공 제험도 할 수 있다.

- 도서관 앞의 목공체험교실의 모습과 작품들. (난 도마만들기를 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좋은 도마를 얻을 수 있다.^^)

- 소나무 홀씨가 떨어져 자라난 1실짜리 소나무 (옆사진의 아기 소나무는 돌틈새에 자랐는데 이번 장마로 습기가 많아 곰팡이류가 자라 덮어버렸다.)

- 제2야영장이 애견동반 가능야영장이어서 강아지들 놀이터와 동상도 있다.

- 귀한 노란 물봉선이 피었다. 열매를 건드리면 톡하고 터진다.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봉선화 연정!)♪

- 오랜 장마로 갖가지 버섯들이 피었다. 노란 망태버섯을 비롯한.

- 연못 안에 도룡룡과 가재가 살고 있었다. 새끼가재도 아주 여러마리 였는데 돌 색과 같아 사진으로 보이지 않는다. (아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보이니 잘 찾아 보시길 ㅎ ㅎ힌트: 위에 흰돌위..여러마리 겹쳐있음. 연한 황토색)

- 식용 고사리와 도라지꽃

비움을 위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