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곡 박쥐 동굴

- 동해시에 위치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내에 자리잡고 있는 동굴)

 

- 천곡동굴 주변은 '종합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조성되어 있고, 숲길 산책로도 있다.

야생화체험공원, 암석원, 야외무대, 쉼터도 설치되어 있어 동굴 내외부에서 학습을 하며 뛰어 놀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

 

- 석회암 수평동굴인 천곡동굴 내부엔 국내에서 가장 긴 천장용식구(天障溶蝕溝)를 비롯, 커튼형 종유석, 석회화단구, 종유석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산재해 있다. 동굴을 관람하려면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 안전모를 착용하고 탐방로를 따라 들어가며 비경을 연출하는 각종 2차 동굴생성물을 관람하다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1시간 가량이면 동굴 내부를 모두 둘러볼 수 있어 큰 부담도 없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실제로 박쥐가 살고 있고, 낮에는 박쥐들이 잠을 자고 있으니, 큰소리 내지 말라는 주의 사항도 있다. 나는 동굴을 보면서 감탄과 탄성을 연발하느라 박쥐는 보지 못했다. ^^ 특히 뜨거운 여름에도 추울 정도로 동굴내부가 시원하니 겉옷 하나 준비해가면 좋다.

 

- 동굴로 들어가기 전 안전모 착용은 필수

- 가장 좁은 길 (머리를 숙이고 기어내려가야 한다.)

- 다른 동굴과 달리 들어가는 길과 나오는 길이 겹치는 부분이 몇군데 있어, 동굴을 나오지 않고 두바퀴 다시 돌았다.

별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좁은 길이라 시원하니, 밖으로 나오기 싫어...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