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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토 여행

구례 화엄사 홍매화, 들매화

by 비아(非我) 2024. 3. 27.

- 2024.3.22

 

-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 544년 (백제성황 22년) 연기조사가 창건한 고찰/ 임진왜란 때 불타없어진 것을 조선왕조 1630년 (인조 8년)에 재건하여 7년만인 인조 14년에 완성된 절,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이다.

- 화엄사는 국보로 지정되어 있고, 많은 보물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 화엄사에 홍매화가 만개했다는 소식에 화엄사를 찾았다. 

벚꽃축제 첫날인데도 벚꽃이 피지 않아 사람들이 꽃구경을 하러 화엄사로 다들 모였는지,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홍매화 주변에 모여있었다.

- '홍매화'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드라마 '들매화'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한 고찰이 되었다.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가니 '다향'이라는 찻집이 먼저 눈에 띈다.
화엄사 옆으로 천왕봉에 오르는 등산로가 나있다.
다리를 건너 화엄사로 간다

- 화엄사 입구의 '말하지 말고, 보지 말고, 듣지 말라'는 3개의 석상은 '말하고, 보고, 듣는 것'에 늘 조심하라는 의미. 우린 말로, 보는 것으로 듣는 것으로 많은 죄업을 짓고 사니까.

천왕문

- 불교조각전이 열리고 있어 들어가 보았는데, 난 이 두개의 작품, 너무도 정교한 나무조각이 맘에 들었다.

국보로 지정된 각황전

- 대웅전 지붕을 받치고 있는 두개의 나무기둥이 휘어진 모습이 안쓰럽다.

 

 

<홍매화>

 

 

<드라마 '들매화' 촬영지인 길상암>

 

- 대웅전 뒤로 난 길을 따라 ' 들매화'를 보러 길상암으로 올라간다.

 

구층암
구층암의 독특한 기둥

 

구층암 앞의 대숲길을 따라 가면 계곡에 이른다.
들매화 (사람이 인위적으로 심은 나무가 아닌 씨앗이 자라 자생한 나무라 하여 들매화라 부른다. 매화보다 꽃이 작아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한다)
길상암에서 다시 돌아와 대웅전 뒤편으로 가는 길에 작은 잣집
홍매화를 그리고 있는 화가, 그림속에 홍매화가 만개했다.
대웅전 뒤 언덕에서 바라본 홍매화

성보박물관
화염사 관람을 마치고, 다시 일주문을 나선다.
주차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