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여행(5) - 구례5일장, 목월빵집 그리고 은어마을

1. 구례5일장

 

- 벚꽃 축제 기간이어서 그런건지, 구례 5일장이 토, 일에 주말마다 열린다는 안내판이 서 있다.

- 난 금요일에 구례안에서 관광을 했기 때문에 토요일에 장이 서는 것은 보지 못했다.

토요일에 장이 서면 사람들로 북적일것 같아, 5일장이 서는 장터안에 국밥을 먹으러 갔다.

주말에는 대기가 길다고 하는데, 금요일이고, 식사시간이 지난 상태라 바로 들어가 점저를 먹었다.

(주민분께 물어보니, 구례5일장은 매달,3과 8일 들어가는 날 열리는 장이라고 한다, 3.8, 13,18,23,28..등과 같이/ 토요일 일요일에 열리는 장은 구례상인회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열기로 한 장인데, 농수산물 거래보다는 먹거리 위주로 열린다고 한다. 그래서 장날이 아닌 토, 일장은 거의 상점이 문을 열지 않고, 몇몇 상점만 문을 열고 있다.)

장터 입구

5일장 제1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5일장터로 들어서는 곳에 서있는 안내판

시골 장이라 조그마한 장일 줄 알았는데, 도시의 장처럼 규모가 컸다.

 

-구례 장에서 유명한 소머리 국밥집이다. 주말에는 멀리서 온 손님들로 줄을 서 있다.

 

장에서 조금 벗어나 목월빵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이런 예쁜 옷가게들도 있었다.

 

<4월 13일 구례5일장 장날이다. 마침  주말장과 겹쳐서 사람들로 북적이는 장에 가보았다.- 4월 13일 첨부함>

- 다른 곳은 사람들로 밀려다녀서 찍지 못했다. 비교적 한가한 곳만 찍은 사진^^ 5일장 규모가 매우 크고, 사람들로 북적인다. 채소, 야채 파는 시장, 수산물시장, 묘종 파는 곳, 먹거리 시장, 옷가게 등 시장들이 구별되어 있고, 물건도 많다.

장에 가보고 가장 깜짝 놀란것은 생선시장이다. 마치 수산물 시장처럼 아주 큰 생선시장이어서 놀라웠다.

 - 감잡은 빵집(시장안에 위치해 있다. 건강한 빵 만들기로 유기농빵과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다. 주말과, 장날만 오픈한다.)

 

 

2. 목월빵집

- 구례에서 유명한 빵집이라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음..서울과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시골에 이런 유기농빵에 치아바타를 만날 수 있다니, 그런 점에서 반가웠다.

 

3. 은어마을 팬션단지

- 은어마을은 팬션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구례여행을 하면서 은어마을 팬션 중 한 곳에서 숙박을 했는데, 깨끗하고 주인분들도 친절해서 마을에 대한 인상이 참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 문을 여니 앞 계곡과 맞은편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