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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토 여행

구례구역과 구례역제과점

by 비아(非我) 2024. 4. 9.

- 2024.4.5

 

 

- 비가 개인 날 아침,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눈앞에 비구름을 쓰고 있는 산과 하얀 벚꽃길이 눈에 들어 온다.

아침에 차를 타고 구례구역으로 기차를 타러 갔다.

 

- 하얗게 떨어진 연분홍 빛 벚꽃잎들이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린다.

 벚꽃이 처음에 필 때는 하얗게 피어서,  가운데 빨간 수술과 암술이 발달하면 잎조차 약간 분홍빛으로 물든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시골로 내려와 벚꽃의 처음과 끝을 다 보니, 정말 신기하다. 질 때가 되면 꽃이 핀 벚나무는 분홍빛이 더 짙어진다.

구례구역 앞 섬진강 가로 하얀 벚꽃이 만발해있다.
섬진강가로 난 남도이순신길
구례구역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위 사진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구례역 제빵소'로 커피를 마시러 갔다.
구례역 대합실은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이다.

 

구례역제과점(빵과 커피)

 

- 구례역제과점 내부는 마치 기차를 타고 있는 듯한 좌석배열이 특이했다.

커피와 이곳의 시그니처인 밤케잌을 아점으로 먹었다.
구례제과점 옆에는 커피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더러 있다.
복숭아밭의 복사꽃과 벚꽃

 

- 커피와 빵을 먹고 다시 다리를 건너, 구례구역으로 열차를 타러 온다.

구례구역(구례의 입구라는 뜻의 구례구역- 순천에 있다. 다리를 건너면 구례.)
구례구역이 특이하게 순천에 위치해있어 안내판이 순천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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