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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

장락곡

by 비아(非我) 2024. 12. 17.

- 중국드라마

- 2024. 8.26~9.19 방영, 망고tv

- 40부작

- 로맨스 고장극

- 출연:: 장우혜, 등은희

 

 

 

<줄거리>

  • 어려서부터 형부 소속의 스승 밑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법을 배운 안행은 형부에 들어가 진범을 잡으며 정의를 바로 세운다. 그러던 어느 날, 안행의 셋째 언니가 태황태후의 사혼을 거부하고 도망치는 바람에 안행은 언니 대신 내위부 대각령 심도와 혼인한다. 도성에 기이한 사건이 자주 발생하자 안행과 심도는 사건 해결에 나서고, 놀라운 음모를 파헤치며 양안성의 평화와 정의를 지킨다. 그리고 사건을 해결할 때마다 두 사람의 감정 또한 점점 깊어 간다.
  • ------------(출처: 나무위키)------------------

시작은 아무 좋았으나, 20부쯤 넘어가면서 맥이 빠지는 드라마,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국드라마를 즐겨보는 이유는 지혜로운 여성이 자신의 힘으로 역경을 헤쳐나가는 당찬 모습이 좋아서 인데,

이 드라마 또한 명탐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여주의 모습이 좋아서 본 드라마이기도 하다.

 

수렴청정을 하는 태후도 기존 이미지와 다르고,

서로 권력을 차지하겠다고 모함하고 죽이고 하지 않는 왕실의 모습도 괜찮다.

 

단, 악역의 설정이나, 해결과정, 두 사람의 로맨스 설정 등이 뒤로 갈 수록 너무도 만화적이어서

맥이 빠진다. 아쉽다.

 

그냥 보기 시작했으니까, 하고 끝까지 보기는 했지만,

정우혜나 등은희 두 배우는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인데

연출이나 극본 구성력이 이를 받쳐주지 못해서

아쉬운 드라마였다.

 

이제는 중국 드라마를 하도 봐서

너무도 뻔한 구조에 익숙한 탓일인지도 모른다.

처음 중국드라마를 접하는 사람에게는 참신할지도 모르고

모두 성향들이 다르니

취향대로 골라보시길.

 

난 요즘, 중국드라마는 2부를 넘기지 못하는 드라마가 너무도 많아서

어느 것을 보다 말았는지 알 수가 없어

끝까지 다 본 드라마만 이 블러그에 올려 놓곤 한다.

이 드라마 역시

'나중에 이거 본 드라마인가? '하고 검색하기에 좋아서

그래도 끝까지 본 드라마이니, 이곳에 올려 놓는다.

 

심심할 때 아무 생각없이 보는 중국 드라마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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